SPC그룹, 다음 달부터 8시간 초과 야근 폐지…‘3교대’ 시범 운영
입력 2025.08.27 (10:37)
수정 2025.08.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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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공장 사망 사고로 물의를 빚은 SPC그룹이 다음 달부터 생산직 노동자들의 8시간 초과 야근을 폐지합니다.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후 이틀 만에 내놨던 ‘생산직 근무제도’ 개편안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하는 겁니다.
SPC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전체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계열사 가운데 SPC삼립과 샤니 공장은 3조 3교대로 돌아가고, SPL과 비알코리아 공장에선 야간 근로 축소로 생긴 공백 시간대를 맡는 중간조가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노동자 사망 사고가 난 SPC삼립 시화공장의 경우, 베이커리 라인 근무자는 3교대 방식으로 주 6일을 일하고 주당 근로시간은 52시간에서 48시간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고 SPC는 밝혔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가 도입되고, 일부 생산라인은 주 6일제를 시행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SPC 측은 “이번 개편안에 따라 약 250명이 추가 고용된다”며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천여 명 가운데 생산직은 6천5백여 명으로, 생산 인력이 4% 증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근무 시간이 줄면서 임금도 감소한다는 직원들 우려와 관련해서는, 각 계열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3교대가 도입되는 SPC삼립 시화공장의 경우,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올렸습니다.
중간조가 도입되는 SPL은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올리고, 특별수당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SPC 측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임금 감소 보완책에 대해 각 계열사별로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일부 추가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향후 단체협약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이번 근무제 개편에 따른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에는 연간 모두 330억 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SPC그룹은 예상했습니다.
SPC 측은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 768억 원의 43% 규모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은 9월 한 달 동안 새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 1일부터 새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면서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크림빵을 식히는 냉각 컨베이어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기계 사이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2022년 10월엔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이듬해 8월엔 샤니 성남공장에서 잇따라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시화공장에서 열린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일주일에 나흘을 밤 7시부터 새벽 7시까지 풀로 12시간씩 일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든다”면서 장시간 근무 체제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SPC는 간담회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하고, 생산 체계·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후 이틀 만에 내놨던 ‘생산직 근무제도’ 개편안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하는 겁니다.
SPC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전체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계열사 가운데 SPC삼립과 샤니 공장은 3조 3교대로 돌아가고, SPL과 비알코리아 공장에선 야간 근로 축소로 생긴 공백 시간대를 맡는 중간조가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노동자 사망 사고가 난 SPC삼립 시화공장의 경우, 베이커리 라인 근무자는 3교대 방식으로 주 6일을 일하고 주당 근로시간은 52시간에서 48시간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고 SPC는 밝혔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가 도입되고, 일부 생산라인은 주 6일제를 시행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SPC 측은 “이번 개편안에 따라 약 250명이 추가 고용된다”며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천여 명 가운데 생산직은 6천5백여 명으로, 생산 인력이 4% 증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근무 시간이 줄면서 임금도 감소한다는 직원들 우려와 관련해서는, 각 계열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3교대가 도입되는 SPC삼립 시화공장의 경우,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올렸습니다.
중간조가 도입되는 SPL은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올리고, 특별수당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SPC 측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임금 감소 보완책에 대해 각 계열사별로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일부 추가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향후 단체협약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이번 근무제 개편에 따른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에는 연간 모두 330억 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SPC그룹은 예상했습니다.
SPC 측은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 768억 원의 43% 규모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은 9월 한 달 동안 새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 1일부터 새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면서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크림빵을 식히는 냉각 컨베이어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기계 사이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2022년 10월엔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이듬해 8월엔 샤니 성남공장에서 잇따라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시화공장에서 열린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일주일에 나흘을 밤 7시부터 새벽 7시까지 풀로 12시간씩 일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든다”면서 장시간 근무 체제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SPC는 간담회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하고, 생산 체계·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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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공장 사망 사고로 물의를 빚은 SPC그룹이 다음 달부터 생산직 노동자들의 8시간 초과 야근을 폐지합니다.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후 이틀 만에 내놨던 ‘생산직 근무제도’ 개편안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하는 겁니다.
SPC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전체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계열사 가운데 SPC삼립과 샤니 공장은 3조 3교대로 돌아가고, SPL과 비알코리아 공장에선 야간 근로 축소로 생긴 공백 시간대를 맡는 중간조가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노동자 사망 사고가 난 SPC삼립 시화공장의 경우, 베이커리 라인 근무자는 3교대 방식으로 주 6일을 일하고 주당 근로시간은 52시간에서 48시간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고 SPC는 밝혔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가 도입되고, 일부 생산라인은 주 6일제를 시행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SPC 측은 “이번 개편안에 따라 약 250명이 추가 고용된다”며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천여 명 가운데 생산직은 6천5백여 명으로, 생산 인력이 4% 증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근무 시간이 줄면서 임금도 감소한다는 직원들 우려와 관련해서는, 각 계열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3교대가 도입되는 SPC삼립 시화공장의 경우,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올렸습니다.
중간조가 도입되는 SPL은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올리고, 특별수당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SPC 측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임금 감소 보완책에 대해 각 계열사별로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일부 추가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향후 단체협약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이번 근무제 개편에 따른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에는 연간 모두 330억 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SPC그룹은 예상했습니다.
SPC 측은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 768억 원의 43% 규모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은 9월 한 달 동안 새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 1일부터 새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면서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크림빵을 식히는 냉각 컨베이어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기계 사이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2022년 10월엔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이듬해 8월엔 샤니 성남공장에서 잇따라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시화공장에서 열린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일주일에 나흘을 밤 7시부터 새벽 7시까지 풀로 12시간씩 일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든다”면서 장시간 근무 체제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SPC는 간담회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하고, 생산 체계·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후 이틀 만에 내놨던 ‘생산직 근무제도’ 개편안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하는 겁니다.
SPC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전체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계열사 가운데 SPC삼립과 샤니 공장은 3조 3교대로 돌아가고, SPL과 비알코리아 공장에선 야간 근로 축소로 생긴 공백 시간대를 맡는 중간조가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노동자 사망 사고가 난 SPC삼립 시화공장의 경우, 베이커리 라인 근무자는 3교대 방식으로 주 6일을 일하고 주당 근로시간은 52시간에서 48시간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고 SPC는 밝혔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가 도입되고, 일부 생산라인은 주 6일제를 시행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SPC 측은 “이번 개편안에 따라 약 250명이 추가 고용된다”며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천여 명 가운데 생산직은 6천5백여 명으로, 생산 인력이 4% 증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근무 시간이 줄면서 임금도 감소한다는 직원들 우려와 관련해서는, 각 계열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3교대가 도입되는 SPC삼립 시화공장의 경우,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올렸습니다.
중간조가 도입되는 SPL은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올리고, 특별수당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SPC 측은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임금 감소 보완책에 대해 각 계열사별로 잠정 합의가 이뤄졌다”면서 “일부 추가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향후 단체협약을 통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이번 근무제 개편에 따른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에는 연간 모두 330억 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SPC그룹은 예상했습니다.
SPC 측은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 768억 원의 43% 규모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은 9월 한 달 동안 새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 1일부터 새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면서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크림빵을 식히는 냉각 컨베이어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기계 사이에 몸이 끼여 숨졌습니다.
2022년 10월엔 SPL 평택 제빵공장에서, 이듬해 8월엔 샤니 성남공장에서 잇따라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시화공장에서 열린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일주일에 나흘을 밤 7시부터 새벽 7시까지 풀로 12시간씩 일한다는 것이 가능한 일인지 의문이 든다”면서 장시간 근무 체제를 비판했습니다.
이에 SPC는 간담회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하고, 생산 체계·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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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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