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병규 “진정한 리더로 변신”

입력 2006.02.10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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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타격왕에 오른 LG의 이병규가 팀 전지훈련에서 진정한 리더로서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신바람 야구 부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 온 뒤에 나타난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4년 만의 4강 진입이라는 희망을 품고 찾은 LG의 하와이캠프.

`적토마` 이병규가 달라진 눈빛으로 팀의 리더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어느덧 LG에서만 10년 차를 맞은 기둥답게 이제 이병규에겐 개인타이틀보단 팀이 우선입니다.
<인터뷰> 이병규 : “팀 퍼스트래니까요. 올 핸 팀이 정말 잘 되야…”

이병규는 숙소에선 흥겨운 춤으로 숨겨진 끼를 발휘하다가도 훈련장에서는 특타까지 자처하며 솔선수범하며 달라진 모습으로 신뢰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순철 (LG 감독) : “예전엔 껄렁껄렁했었는데. 이제 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인터뷰> 이병규 : “제가 우승을 한 번도 못해봤어요. 정말 하고 싶어요.”

소속 팀 LG의 우승과 가을의 주인공을 꿈꾸며 변신을 선언한 이병규.

신바람 야구의 부활을 위해서 이병규의 방망이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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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이병규 “진정한 리더로 변신”
    • 입력 2006-02-10 21:49:2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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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타격왕에 오른 LG의 이병규가 팀 전지훈련에서 진정한 리더로서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며 신바람 야구 부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 온 뒤에 나타난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4년 만의 4강 진입이라는 희망을 품고 찾은 LG의 하와이캠프. `적토마` 이병규가 달라진 눈빛으로 팀의 리더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어느덧 LG에서만 10년 차를 맞은 기둥답게 이제 이병규에겐 개인타이틀보단 팀이 우선입니다. <인터뷰> 이병규 : “팀 퍼스트래니까요. 올 핸 팀이 정말 잘 되야…” 이병규는 숙소에선 흥겨운 춤으로 숨겨진 끼를 발휘하다가도 훈련장에서는 특타까지 자처하며 솔선수범하며 달라진 모습으로 신뢰를 심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순철 (LG 감독) : “예전엔 껄렁껄렁했었는데. 이제 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인터뷰> 이병규 : “제가 우승을 한 번도 못해봤어요. 정말 하고 싶어요.” 소속 팀 LG의 우승과 가을의 주인공을 꿈꾸며 변신을 선언한 이병규. 신바람 야구의 부활을 위해서 이병규의 방망이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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