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플러스] 동계스포츠를 통한 우정,드림 프로그램 개최

입력 2006.02.10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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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가 동계스포츠 낙후국가들의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을 초청해 우호를 다지는 `드림 프로그램`을 올해로 3년째 마련해 세계인들과 우정을 나눴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하얗게 눈이 쌓인 설원은 왜 이리도 미끄러운지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도 몸이 꽁꽁 얼듯한 추위도 처음인 이국의 청소년들은 스키와 스노우보드에 도전하며 동계스포츠의 신비함을 만끽합니다.
일부 아프리카출신 참가자들은 난생 처음 느껴본 매서운 겨울바람에 놀라 서둘러 숙소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강원도가 3년째 실시하고 있는 드림 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의 볼모지인 아프리카나 남미, 중동 등지의 참가 희망자들을 초청해 동계스포츠를 직접 체험케하는 국제 행사입니다.
올해는 30개국에서 118명이 신청했고, 오는 6월 우리나라의 월드컵 첫 상대인 서아프리카의 토고인들도 참가해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도케누 (토고인) : “저희 아데바요르선수가 아스날 데뷔전에서 첫골을 넣을정도로 잘합니다.한국팀 긴장좀 해야할겁니다”

반면 실내빙상종목들인 피겨와 스피드 스케이팅에는 스키와는 달리 미래의 동계올림픽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몰려 강습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박종흔 (강원도 국제스포츠정책과장)

동계스포츠를 통해 특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드림 프로그램은 2014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의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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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플러스] 동계스포츠를 통한 우정,드림 프로그램 개최
    • 입력 2006-02-10 21:51:0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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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가 동계스포츠 낙후국가들의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을 초청해 우호를 다지는 `드림 프로그램`을 올해로 3년째 마련해 세계인들과 우정을 나눴습니다. 이유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하얗게 눈이 쌓인 설원은 왜 이리도 미끄러운지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도 몸이 꽁꽁 얼듯한 추위도 처음인 이국의 청소년들은 스키와 스노우보드에 도전하며 동계스포츠의 신비함을 만끽합니다. 일부 아프리카출신 참가자들은 난생 처음 느껴본 매서운 겨울바람에 놀라 서둘러 숙소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강원도가 3년째 실시하고 있는 드림 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의 볼모지인 아프리카나 남미, 중동 등지의 참가 희망자들을 초청해 동계스포츠를 직접 체험케하는 국제 행사입니다. 올해는 30개국에서 118명이 신청했고, 오는 6월 우리나라의 월드컵 첫 상대인 서아프리카의 토고인들도 참가해 집중 조명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도케누 (토고인) : “저희 아데바요르선수가 아스날 데뷔전에서 첫골을 넣을정도로 잘합니다.한국팀 긴장좀 해야할겁니다” 반면 실내빙상종목들인 피겨와 스피드 스케이팅에는 스키와는 달리 미래의 동계올림픽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몰려 강습에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박종흔 (강원도 국제스포츠정책과장) 동계스포츠를 통해 특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드림 프로그램은 2014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의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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