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선봉, 기아 부활 이끈다

입력 2006.02.15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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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종이호랑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최하위로 추락했던 기아가 플로리다 전훈 캠프에서 이종범을 중심으로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박현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정겨운 분위기.

그러면서도 훈련의 집중력을 잃지 않는 선수들의 강한 눈빛.

용맹스런 호랑이군단으로 거듭나려는 기아 훈련캠프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서정환 감독 : "근성은 결과가 말해준다, 이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

훈련의 중심에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있습니다.
올해부터 주장을 맡은 이종범은 자타가 공인하는 정신적인 기둥.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정신을 강조하며 훈련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자신의 몸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범 : "작년에 저희 팀이 꼴찌를 했기 때문에 일단 팀이 승리를 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지난해 최하위의 수모를 당하며 '종이 호랑이'로 전락했던 기아 타이거즈..

이곳 플로리다 포트 샬럿은 용맹스런 호랑이의 부활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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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범 선봉, 기아 부활 이끈다
    • 입력 2006-02-15 21:50:3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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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시즌 '종이호랑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최하위로 추락했던 기아가 플로리다 전훈 캠프에서 이종범을 중심으로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박현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정겨운 분위기. 그러면서도 훈련의 집중력을 잃지 않는 선수들의 강한 눈빛. 용맹스런 호랑이군단으로 거듭나려는 기아 훈련캠프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서정환 감독 : "근성은 결과가 말해준다, 이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 훈련의 중심에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있습니다. 올해부터 주장을 맡은 이종범은 자타가 공인하는 정신적인 기둥.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희생정신을 강조하며 훈련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자신의 몸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범 : "작년에 저희 팀이 꼴찌를 했기 때문에 일단 팀이 승리를 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지난해 최하위의 수모를 당하며 '종이 호랑이'로 전락했던 기아 타이거즈.. 이곳 플로리다 포트 샬럿은 용맹스런 호랑이의 부활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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