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크로스도 올림픽 종목

입력 2006.02.17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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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우리나라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는데요, 미국의 웨스콧은 이번 올림픽부터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노보드 크로스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4명이 동시에 출발해 장애물을 넘어 결승선에 도착하는 스노보드 크로스.

마치 파도타기처럼 빠른 스피드 속에 화려한 개인기가 펼쳐집니다.
미국의 웨스콧은 간발의 차이로 올림픽 첫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피겨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우승을 예약했던 러시아의 플루첸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감점없는 완벽 연기로 여유있게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회 첫 2관왕의 영광은 스미군에게 돌아갔습니다.
스미군은 여자 크로스컨트리 15km에 이어 10km에서도 우승해 조국인 에스토니아에 2개의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동메달을 차지한 41살의 페데르센은 여자최고령 메달리스트로 기록됐습니다.
독일의 페흐슈타인은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우승해, 여자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바이애슬론 여자15km 은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피레바는 금지약물복용이 드러나 메달을 박탈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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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노보드 크로스도 올림픽 종목
    • 입력 2006-02-17 21:46:2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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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우리나라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는데요, 미국의 웨스콧은 이번 올림픽부터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노보드 크로스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4명이 동시에 출발해 장애물을 넘어 결승선에 도착하는 스노보드 크로스. 마치 파도타기처럼 빠른 스피드 속에 화려한 개인기가 펼쳐집니다. 미국의 웨스콧은 간발의 차이로 올림픽 첫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피겨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우승을 예약했던 러시아의 플루첸코. 프리스케이팅에서도 감점없는 완벽 연기로 여유있게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회 첫 2관왕의 영광은 스미군에게 돌아갔습니다. 스미군은 여자 크로스컨트리 15km에 이어 10km에서도 우승해 조국인 에스토니아에 2개의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동메달을 차지한 41살의 페데르센은 여자최고령 메달리스트로 기록됐습니다. 독일의 페흐슈타인은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우승해, 여자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바이애슬론 여자15km 은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피레바는 금지약물복용이 드러나 메달을 박탈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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