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전, 김두현 선제골...1:0 앞서

<앵커 멘트>

이 시간 현재 축구대표팀이 시리아와 아시안컵 축구대회 1차 예선 원정 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
김두현 선수가 멋진 선제골로 터뜨렸다구요?
<리포트>

지금 현재 전반 추가시간이 진행중인데요, 이 시간 현재 축구 대표팀은 전반 5분에 터진, 김두현의 선제골로 1대 0으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김두현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골문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시리아의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정경호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김두현의 멋진 골로 연결된 작품이었습니다.
이처럼 멋진 김두현의 골로 일찌감치 기선을 잡은 축구대표팀은 계속 경기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 김두현을 중심으로 최전방 공격수인 이동국과 정경호, 이천수가 공격을 이끌면서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고, 수비형 미드필더 김남일과 이호가 안정적으로 공수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조원희와 최진철, 김진규와 김동진으로 구성된 포백 수비진도, 홈팀인 시리아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잘 막아내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아드보카트 감독은 부임 이후 첫 공식 대회에서 승리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제 시리아전을 마치고 모레 귀국하는 축구 대표팀은, 다음달 1일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아프리카의 앙골라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