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스, LG 꺾고 6위

입력 2006.02.23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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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오리온스가 연장 접전 끝에 LG의 5연승을 저지하고 단독 6위로 올라섰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종료 9초전, 현주엽의 슛이 터질 때만해도 LG의 승리로 끝날 듯했습니다.

석 점차로 LG의 리드.

그러나, 2초 뒤 오리온스 김병철의 기적같은 3점슛이 림을 갈랐습니다.

79대79,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습니다.

위기를 넘긴 오리온스는 상승세를 이어가 결국 91대86으로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김병철은 4쿼터에만 12득점으로 승리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병철[대구 오리온스] : “4쿼터에 찬스가 나서 자신감이 붙었고, 슛이 잘 들어갔다”

이번 승리로 오리온스는 단독 6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에, 한때 20점차로 앞섰던 LG는 오리온스의 막판 대공세를 막지 못하고 5연승이 무산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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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오리온스, LG 꺾고 6위
    • 입력 2006-02-23 21:51:1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6강 플레이오프를 향한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오리온스가 연장 접전 끝에 LG의 5연승을 저지하고 단독 6위로 올라섰습니다. KCC 프로농구 소식.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기종료 9초전, 현주엽의 슛이 터질 때만해도 LG의 승리로 끝날 듯했습니다. 석 점차로 LG의 리드. 그러나, 2초 뒤 오리온스 김병철의 기적같은 3점슛이 림을 갈랐습니다. 79대79,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습니다. 위기를 넘긴 오리온스는 상승세를 이어가 결국 91대86으로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김병철은 4쿼터에만 12득점으로 승리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병철[대구 오리온스] : “4쿼터에 찬스가 나서 자신감이 붙었고, 슛이 잘 들어갔다” 이번 승리로 오리온스는 단독 6위로 올라섰습니다. 반면에, 한때 20점차로 앞섰던 LG는 오리온스의 막판 대공세를 막지 못하고 5연승이 무산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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