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표절 혐의 재판

입력 2006.02.28 (08: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빈치 코드는 전세계적으로 3천만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지금 원작 소설을 소재로 한 영화가 곧 상영을 앞둔 시점이어서 재판 결과에 특히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82년 '성스러운 혈통과 성배'라는 책을 쓴 공동저자 두 명이 다빈치 코드를 출판한 랜덤 하우스사와 작가 댄 브라운을 상대로 런던의 법정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이 예수와 마리아 막달레나를 부부관계로 설정한 대목등이 자신들의 소설을 표절했다는 게 원고측의 주장입니다.
작가 댄 브라운과 랜덤하우스 사측은 일부 사실들을 참고했다고 해서 소설이 소재로 삼은 단순한 사실들에 대해 저작권을 주장할 수는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빈치 코드’ 표절 혐의 재판
    • 입력 2006-02-28 07:17:27
    뉴스광장
다빈치 코드는 전세계적으로 3천만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지금 원작 소설을 소재로 한 영화가 곧 상영을 앞둔 시점이어서 재판 결과에 특히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82년 '성스러운 혈통과 성배'라는 책을 쓴 공동저자 두 명이 다빈치 코드를 출판한 랜덤 하우스사와 작가 댄 브라운을 상대로 런던의 법정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이 예수와 마리아 막달레나를 부부관계로 설정한 대목등이 자신들의 소설을 표절했다는 게 원고측의 주장입니다. 작가 댄 브라운과 랜덤하우스 사측은 일부 사실들을 참고했다고 해서 소설이 소재로 삼은 단순한 사실들에 대해 저작권을 주장할 수는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