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모인 붉은 악마

입력 2006.03.01 (22:2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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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앙골라전을 신호탄으로 다시 대한민국의 함성이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만든 응원가와 구호를 선보이며 상암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두 번째 태극전사라 불리는 붉은 악마, 그 힘찬 함성이 상암벌을 흔듭니다.
다만 오늘은 붉은색 대신 검은색 일색입니다. K 리그 부천 SK의 연고지 이전을 항의하는 차원에서 붉은 악마들은 오늘 옷을 갈아입고 경기장에 나왔습니다.
그래도 꿈을 향한 응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새로 만든 응원가와 구호로 경기장 내 응원을 이끌며 관중과 선수들을 하나로 만듭니다.
붉은 악마가 내건 이번 월드컵의 슬로건은 'Reds go together', 온 국민의 월드컵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김민욱(붉은 악마 응원단): "온 국민이 함께 혼을 실어 주면 16강은 기본이고 8강, 4강까지의 성적도 충분히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 월드컵 원정응원을 위해 붉은 악마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새 응원기법 일부도 오늘 경기에서 선보였습니다.
4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붉은 악마의 응원은 월드컵 개막을 100일 앞둔 오늘부터 경기장을 달구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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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모인 붉은 악마
    • 입력 2006-03-01 20:59:1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앙골라전을 신호탄으로 다시 대한민국의 함성이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만든 응원가와 구호를 선보이며 상암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열두 번째 태극전사라 불리는 붉은 악마, 그 힘찬 함성이 상암벌을 흔듭니다. 다만 오늘은 붉은색 대신 검은색 일색입니다. K 리그 부천 SK의 연고지 이전을 항의하는 차원에서 붉은 악마들은 오늘 옷을 갈아입고 경기장에 나왔습니다. 그래도 꿈을 향한 응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새로 만든 응원가와 구호로 경기장 내 응원을 이끌며 관중과 선수들을 하나로 만듭니다. 붉은 악마가 내건 이번 월드컵의 슬로건은 'Reds go together', 온 국민의 월드컵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김민욱(붉은 악마 응원단): "온 국민이 함께 혼을 실어 주면 16강은 기본이고 8강, 4강까지의 성적도 충분히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 월드컵 원정응원을 위해 붉은 악마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새 응원기법 일부도 오늘 경기에서 선보였습니다. 4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붉은 악마의 응원은 월드컵 개막을 100일 앞둔 오늘부터 경기장을 달구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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