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야구 대구경기에서 라이벌 삼성과 현대가 화끈한 타격전을 펼치
고 있습니다. 현대는 사상 최단경기 100호 홈런기록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재용 기자!
자세하게 전해 주시죠.
⊙ 정재용 기자 :
양팀의 방망이는 1회부터 아주 불을 뿜었습니다. 1회초 현대는 박재홍의 선제 적시타 등
3안타를 집중시키면서 먼저 2득점을 올렸습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1회말 이승엽, 프랑
코, 스미스 등 클린업 트리오의 연속안타와 김기태의 3점 홈런을 묶어서 5대2로 가볍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현대는 박경완의 투런 홈런 등을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해 7
회 현재 9대5, 넉 점차의 리드를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상 최단경기 팀 100호 홈런에
도전하는 현대는 49경기만에 98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최단기록은 지난 시즌 해
태가 기록한 61경기입니다. 한편 인천에서는 해태가 SK에 3대2로 이겼습니다. 해태는 6
회초 외국인 선수 미텔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뒤에 이대진을 앞세워서 경기를 마
무리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손민한이 8회까지 삼진10개를 잡으면서 역투한 롯데가 한화에
6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잠실에서는 9회 현재, LG가 두산에 7대6으로 한 점 앞서 있습니
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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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끈한 타격전
-
- 입력 2000-06-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 성세정 앵커 :
스포츠 뉴스입니다. 프로야구 대구경기에서 라이벌 삼성과 현대가 화끈한 타격전을 펼치
고 있습니다. 현대는 사상 최단경기 100호 홈런기록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재용 기자!
자세하게 전해 주시죠.
⊙ 정재용 기자 :
양팀의 방망이는 1회부터 아주 불을 뿜었습니다. 1회초 현대는 박재홍의 선제 적시타 등
3안타를 집중시키면서 먼저 2득점을 올렸습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1회말 이승엽, 프랑
코, 스미스 등 클린업 트리오의 연속안타와 김기태의 3점 홈런을 묶어서 5대2로 가볍게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현대는 박경완의 투런 홈런 등을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해 7
회 현재 9대5, 넉 점차의 리드를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상 최단경기 팀 100호 홈런에
도전하는 현대는 49경기만에 98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최단기록은 지난 시즌 해
태가 기록한 61경기입니다. 한편 인천에서는 해태가 SK에 3대2로 이겼습니다. 해태는 6
회초 외국인 선수 미텔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은 뒤에 이대진을 앞세워서 경기를 마
무리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손민한이 8회까지 삼진10개를 잡으면서 역투한 롯데가 한화에
6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잠실에서는 9회 현재, LG가 두산에 7대6으로 한 점 앞서 있습니
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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