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우승 꿈 안고 샌디에이고 입성

입력 2006.03.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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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전승으로 4강신화를 달성한 우리 야구대표팀이 또 하나의 기적을 꿈꾸며 준결승이 열리는 샌디에이고에 입성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 종주국 미국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맘껏 떨친 우리 대표팀.

4강 신화의 감격 속에 이젠 우승의 꿈을 안고 샌디에이고에 입성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저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격전지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특히 한일전의 영웅이자 주장인 이종범은 자신의 기사가 실린 현지 언론을 보며 다시 한번 4강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종범(야구대표팀 타자) : "기쁘고 이 기세를 살려서 우승까지 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강팀들과의 잇단 접전으로 피로가 누적된 우리 선수단은 오늘은 휴식을 취한 뒤 결전을 하루 앞둔 내일 가벼운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탈락으로 기사회생한 일본이 우리의 4강 상대로 정해지자 대표팀은 세번째 한일전을 준비하며 다시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야구대표팀 감독) : "부담스럽지만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할 것입니다."

4강전이 열릴 패코파크입니다.

이틀뒤 이곳에서 우리 대표팀은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신화 창조에 도전합니다.

샌디에이고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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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팀, 우승 꿈 안고 샌디에이고 입성
    • 입력 2006-03-17 19:59:32
    뉴스타임
<앵커 멘트>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전승으로 4강신화를 달성한 우리 야구대표팀이 또 하나의 기적을 꿈꾸며 준결승이 열리는 샌디에이고에 입성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구 종주국 미국에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맘껏 떨친 우리 대표팀. 4강 신화의 감격 속에 이젠 우승의 꿈을 안고 샌디에이고에 입성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저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격전지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특히 한일전의 영웅이자 주장인 이종범은 자신의 기사가 실린 현지 언론을 보며 다시 한번 4강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종범(야구대표팀 타자) : "기쁘고 이 기세를 살려서 우승까지 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강팀들과의 잇단 접전으로 피로가 누적된 우리 선수단은 오늘은 휴식을 취한 뒤 결전을 하루 앞둔 내일 가벼운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탈락으로 기사회생한 일본이 우리의 4강 상대로 정해지자 대표팀은 세번째 한일전을 준비하며 다시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야구대표팀 감독) : "부담스럽지만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할 것입니다." 4강전이 열릴 패코파크입니다. 이틀뒤 이곳에서 우리 대표팀은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신화 창조에 도전합니다. 샌디에이고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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