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약점 공략한다”

입력 2006.03.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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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은 현미경 야구라 불릴 정도로 빈틈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번 대회들어,여러가지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철저히 공략해야할 일본의 아킬레스건을 한성윤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득점의 발판이 된 일본의 수비 실책은 대회직전부터 예상된 결과였습니다.

도쿄돔 3경기에서 실책이 전혀 없었던 일본은 미국에선 무려 4개의 실책을 범하며,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천연잔디.

돔구장의 인조잔디에만 익숙한 일본 내야진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예측이 적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이승엽: "일본 내야진은 천연잔디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일본 선발진은 6경기 모두 호투했지만,일본이 당한 3패는 모두 중간 계투진이 기록했습니다.

6승 중 2승을 따내며 무결점 투구를 펼치는 우리나라 중간계투진에 비해,가장 뒤쳐지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이 왼손 타자로 구성된 중심 타선은 타율과 홈런 모두 하위타선에 비해 부진합니다.

구대성과 봉중근등 왼손 투수들을 집중 투입하면,일본의 중심타선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같은 약점을 철저히 공략하면,이미 두번이나 이긴 일본을 이번에도 무너뜨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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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약점 공략한다”
    • 입력 2006-03-17 20:01:08
    뉴스타임
<앵커 멘트> 일본은 현미경 야구라 불릴 정도로 빈틈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이번 대회들어,여러가지 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철저히 공략해야할 일본의 아킬레스건을 한성윤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득점의 발판이 된 일본의 수비 실책은 대회직전부터 예상된 결과였습니다. 도쿄돔 3경기에서 실책이 전혀 없었던 일본은 미국에선 무려 4개의 실책을 범하며,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천연잔디. 돔구장의 인조잔디에만 익숙한 일본 내야진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예측이 적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이승엽: "일본 내야진은 천연잔디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일본 선발진은 6경기 모두 호투했지만,일본이 당한 3패는 모두 중간 계투진이 기록했습니다. 6승 중 2승을 따내며 무결점 투구를 펼치는 우리나라 중간계투진에 비해,가장 뒤쳐지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이 왼손 타자로 구성된 중심 타선은 타율과 홈런 모두 하위타선에 비해 부진합니다. 구대성과 봉중근등 왼손 투수들을 집중 투입하면,일본의 중심타선을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같은 약점을 철저히 공략하면,이미 두번이나 이긴 일본을 이번에도 무너뜨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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