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스, ‘김승현이 있기에’

입력 2006.03.22 (22:1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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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KT&G를 물리치고 6강 진출을 사실상 굳혔습니다.
22득점을 몰아넣은 간판스타 김승현의 활약이 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승현의 마술같은 패스가 외국인 선수들의 멋진 덩크슛으로 연결됩니다.
패할 경우 6강 진출이 어려워지는 KT&G와의 중요한 경기.

김승현은 화려한 공격 농구의 진수를 보여주며, 홈경기 7연승을 달리던 KT&G의 상승세를 잠재웠습니다.
22득점에 어시스트10개. 김승현이 공격을 이끈 오리온스는 KT&G를 98대 83으로 물리치고 공동 5위에 오르며, 6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인터뷰> 김승현 : “제가 좀더 적극적으로 공격해야지만 다른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오리온스는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KT&G는 공동 5위와의 승차가 2게임으로 늘어나, 6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동부는 SK를 94대 91로 꺾고 5연패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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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오리온스, ‘김승현이 있기에’
    • 입력 2006-03-22 21:47:3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KT&G를 물리치고 6강 진출을 사실상 굳혔습니다. 22득점을 몰아넣은 간판스타 김승현의 활약이 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승현의 마술같은 패스가 외국인 선수들의 멋진 덩크슛으로 연결됩니다. 패할 경우 6강 진출이 어려워지는 KT&G와의 중요한 경기. 김승현은 화려한 공격 농구의 진수를 보여주며, 홈경기 7연승을 달리던 KT&G의 상승세를 잠재웠습니다. 22득점에 어시스트10개. 김승현이 공격을 이끈 오리온스는 KT&G를 98대 83으로 물리치고 공동 5위에 오르며, 6강 진출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인터뷰> 김승현 : “제가 좀더 적극적으로 공격해야지만 다른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오리온스는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자력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KT&G는 공동 5위와의 승차가 2게임으로 늘어나, 6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동부는 SK를 94대 91로 꺾고 5연패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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