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엄정 수사 촉구…축소 좌시 안 해

금융 브로커 김재록 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은 정치권과 관련된 사안일 수록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검찰이 지난 1월 김 씨를 한 번 구속했다 풀어준 것과 관련해 사건을 축소하려 한 의혹이 있다며 당 차원에서 직접 진상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열린 우리당과 민주당 모두 책임있는 해명을 해야 하고 한나라당도 로비 의혹에서 자유롭진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