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천수, 두 경기 연속골

입력 2006.03.29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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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에서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오늘도 빛났습니다. 이동국과 이천수는 2경기 연속골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의 홍명보코치가 직접 경기장을 찾은 포항에서, 이동국은 또 한번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던 이동국은 후반 11분 마침내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고기구의 헤딩패스를 그대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그림 같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매특허나 다름없는 발리슛으로 이동국은 올 시즌 4번째 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동국의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은 포항은 첫 승을 노리던 제주를 따돌리고 승점 10점 고지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이동국[포항] : "홈에서만큼은 재미있는 경기하고 꼭 이기는 경기를 하자고 게임에 나왔고 또 팀이 1대0으로 값진 승리를 해서.."

울산의 이천수도 두 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천수는 부상에서 회복한 대표팀 동료 이호의 도움을 받아 후반 38분 경남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이동국과 이천수가 펄펄난 반면 송종국은 아드보카트 감독 앞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지난 주말 2골을 몰아쳤던 박주영도 후반전이 진행중인 가운데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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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이천수, 두 경기 연속골
    • 입력 2006-03-29 21:40:5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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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에서 태극전사들의 활약이 오늘도 빛났습니다. 이동국과 이천수는 2경기 연속골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의 홍명보코치가 직접 경기장을 찾은 포항에서, 이동국은 또 한번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던 이동국은 후반 11분 마침내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고기구의 헤딩패스를 그대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그림 같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매특허나 다름없는 발리슛으로 이동국은 올 시즌 4번째 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동국의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은 포항은 첫 승을 노리던 제주를 따돌리고 승점 10점 고지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이동국[포항] : "홈에서만큼은 재미있는 경기하고 꼭 이기는 경기를 하자고 게임에 나왔고 또 팀이 1대0으로 값진 승리를 해서.." 울산의 이천수도 두 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천수는 부상에서 회복한 대표팀 동료 이호의 도움을 받아 후반 38분 경남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이동국과 이천수가 펄펄난 반면 송종국은 아드보카트 감독 앞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지난 주말 2골을 몰아쳤던 박주영도 후반전이 진행중인 가운데 아직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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