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토리노’ 감동 재연

입력 2006.03.31 (22:1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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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6개의 금메달를 따내며 명성을 드높였던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들이 내일 개막하는 세계 선수권에 출전합니다.
우리나라는 간판 스타 안현수를 앞세워 전종목 석권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리노의 영광을 달성한 뒤, 환하게 미소짓던 자랑스런 10명의 쇼트트랙 선수들.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이들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세계 선수권에 나섰습니다.
기대주는 역시, 남자 선수 사상 최초로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안현수입니다.
외국 코치들과 선수들까지 집중적인 조명을 받을 정도로 안현수의 현재 컨디션은 최상입니다.
더욱이 최대 라이벌인 오노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면서, 취약 종목인 500미터를 포함한 전 종목 석권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현수 (쇼트트랙대표) : “세계 선수권이 저에게는 4연패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첫 경기를 잘 풀어서 마무리까지 잘하고 싶습니다”

현지 교민들과 유학생들도 막바지 응원준비에 몰두하며 토리노의 감동을 재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이금섭 (미네소타 체육회장) :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중에서 우리가 6개를 땄는데. 야, 진짜 한번 그 영웅을 보는구나.”

300여명의 한국 응원단이 모일 이곳 마리우치 경기장에서도 대한민국의 함성이 메아리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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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ain 토리노’ 감동 재연
    • 입력 2006-03-31 21:47:5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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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6개의 금메달를 따내며 명성을 드높였던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들이 내일 개막하는 세계 선수권에 출전합니다. 우리나라는 간판 스타 안현수를 앞세워 전종목 석권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리노의 영광을 달성한 뒤, 환하게 미소짓던 자랑스런 10명의 쇼트트랙 선수들.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이들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세계 선수권에 나섰습니다. 기대주는 역시, 남자 선수 사상 최초로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안현수입니다. 외국 코치들과 선수들까지 집중적인 조명을 받을 정도로 안현수의 현재 컨디션은 최상입니다. 더욱이 최대 라이벌인 오노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면서, 취약 종목인 500미터를 포함한 전 종목 석권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현수 (쇼트트랙대표) : “세계 선수권이 저에게는 4연패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첫 경기를 잘 풀어서 마무리까지 잘하고 싶습니다” 현지 교민들과 유학생들도 막바지 응원준비에 몰두하며 토리노의 감동을 재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이금섭 (미네소타 체육회장) :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중에서 우리가 6개를 땄는데. 야, 진짜 한번 그 영웅을 보는구나.” 300여명의 한국 응원단이 모일 이곳 마리우치 경기장에서도 대한민국의 함성이 메아리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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