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사흘 앞으로, “우승은 우리 것”

입력 2006.04.04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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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우내 움츠렸던 프로야구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개 구단 감독들 모두 목표는 우승이라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8개 구단 감독 모두 이구동성으로 우승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선동열[삼성 감독] : “준비 했으니깐, 하여간 최선 다한다”

<인터뷰> 김경문[두산 감독] : “삼성에 공격으로 설욕한다”

김인식 감독은 농담 반, 진담 반의 출사표를 던져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 “딴 팀이 못해서 재수 좋게 4강 갈 수 있을 것(웃음)”

개막전 선발투수로 송진우를 낙점한 이유도 걸작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 “나이가 많으니까, 나이 순서다”

초미의 관심사인 대구 개막전엔 배영수와 이상목이 맞붙습니다.

롯데 에이스 손민한은 맹장수술로 5월이 돼야 팀에 합류합니다.

삼성을 제외한 7개 구단의 전력 평준화로 치열한 레이스가 예고되는 가운데, 각 구단의 간판 선수들과 새내기들도 한 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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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개막 사흘 앞으로, “우승은 우리 것”
    • 입력 2006-04-04 21:43:1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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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우내 움츠렸던 프로야구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8개 구단 감독들 모두 목표는 우승이라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8개 구단 감독 모두 이구동성으로 우승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선동열[삼성 감독] : “준비 했으니깐, 하여간 최선 다한다” <인터뷰> 김경문[두산 감독] : “삼성에 공격으로 설욕한다” 김인식 감독은 농담 반, 진담 반의 출사표를 던져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 “딴 팀이 못해서 재수 좋게 4강 갈 수 있을 것(웃음)” 개막전 선발투수로 송진우를 낙점한 이유도 걸작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 “나이가 많으니까, 나이 순서다” 초미의 관심사인 대구 개막전엔 배영수와 이상목이 맞붙습니다. 롯데 에이스 손민한은 맹장수술로 5월이 돼야 팀에 합류합니다. 삼성을 제외한 7개 구단의 전력 평준화로 치열한 레이스가 예고되는 가운데, 각 구단의 간판 선수들과 새내기들도 한 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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