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파트 시행업체에게 금품 사례를 받는 조건으로 경쟁 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청부 폭력을 휘두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파트 건설사업 이권을 둘러싼 청부 폭력이 아직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한 시골 마을.
주택과 임야로 이뤄진 13,000여 평의 부지에 지난 2004년부터 아파트 건설사업이 추진됐습니다.
한 중소 시행업체가 90% 이상의 원주민으로부터 토지 매매 동의서를 받았고, 실제로 일부 토지매매 계약도 이뤄졌습니다.
그러던 지난해 말.
아파트 시행업체 사무실에 청부폭력배들이 들이 닥쳤고, 아파트 건설사업을 포기하라며 직원들을 회의실에 감금한 채 업체 대표를 둔기로 폭행했습니다.
<녹취> 이모 씨(아파트 시행업체 대표) : "정강이를 몽둥이로 후려쳐서 굽히는 순간에 또 머리를 쳐서 피가 나기 시작했죠."
또, 56억 원 상당의 토지 매매 계약서를 강제로 빼앗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청부 폭력배들은 경쟁 업체로부터 금품 사례를 받는 조건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녹취> 조모 씨(피의자) : "사람 좀 한 쪽에 모아 놓고 (토지매매) 계약서 받아 가지고 나온거죠."
경찰은 청부 폭력을 의뢰한 건설업자 조모 씨 등 공범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아파트 시행업체에게 금품 사례를 받는 조건으로 경쟁 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청부 폭력을 휘두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파트 건설사업 이권을 둘러싼 청부 폭력이 아직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한 시골 마을.
주택과 임야로 이뤄진 13,000여 평의 부지에 지난 2004년부터 아파트 건설사업이 추진됐습니다.
한 중소 시행업체가 90% 이상의 원주민으로부터 토지 매매 동의서를 받았고, 실제로 일부 토지매매 계약도 이뤄졌습니다.
그러던 지난해 말.
아파트 시행업체 사무실에 청부폭력배들이 들이 닥쳤고, 아파트 건설사업을 포기하라며 직원들을 회의실에 감금한 채 업체 대표를 둔기로 폭행했습니다.
<녹취> 이모 씨(아파트 시행업체 대표) : "정강이를 몽둥이로 후려쳐서 굽히는 순간에 또 머리를 쳐서 피가 나기 시작했죠."
또, 56억 원 상당의 토지 매매 계약서를 강제로 빼앗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청부 폭력배들은 경쟁 업체로부터 금품 사례를 받는 조건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녹취> 조모 씨(피의자) : "사람 좀 한 쪽에 모아 놓고 (토지매매) 계약서 받아 가지고 나온거죠."
경찰은 청부 폭력을 의뢰한 건설업자 조모 씨 등 공범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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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시행업체 대표 청부 폭력
-
- 입력 2006-04-05 07:30:38
<앵커 멘트>
아파트 시행업체에게 금품 사례를 받는 조건으로 경쟁 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청부 폭력을 휘두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파트 건설사업 이권을 둘러싼 청부 폭력이 아직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김명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한 시골 마을.
주택과 임야로 이뤄진 13,000여 평의 부지에 지난 2004년부터 아파트 건설사업이 추진됐습니다.
한 중소 시행업체가 90% 이상의 원주민으로부터 토지 매매 동의서를 받았고, 실제로 일부 토지매매 계약도 이뤄졌습니다.
그러던 지난해 말.
아파트 시행업체 사무실에 청부폭력배들이 들이 닥쳤고, 아파트 건설사업을 포기하라며 직원들을 회의실에 감금한 채 업체 대표를 둔기로 폭행했습니다.
<녹취> 이모 씨(아파트 시행업체 대표) : "정강이를 몽둥이로 후려쳐서 굽히는 순간에 또 머리를 쳐서 피가 나기 시작했죠."
또, 56억 원 상당의 토지 매매 계약서를 강제로 빼앗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청부 폭력배들은 경쟁 업체로부터 금품 사례를 받는 조건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녹취> 조모 씨(피의자) : "사람 좀 한 쪽에 모아 놓고 (토지매매) 계약서 받아 가지고 나온거죠."
경찰은 청부 폭력을 의뢰한 건설업자 조모 씨 등 공범을 쫓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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