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식목일이지만 공휴일이 아니었습니다. 멀리 나가지는 못했지만 집안에 있는 화분에 물이라도 주시는 것 잊지는 않으셨는지요.
오늘의 뉴스 담기 시작합니다.
1. “한국 수비 넘버원!”
우리나라 야구대표 팀의 박진만 선수가 WBC에 출전한 내야수 가운데 최고의 선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 웹사이트 ESPN의 대표 칼럼니스트 피터 개몬스씨가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이렇게 평가를 했구요
WBC 방송 주관사 ESPN이 대회 내내 박진만 등 한국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몇 번씩이나 다시 보여준 것만으로도 우리선수들의 환상적인 수비를 인정한 것이 아니겠어요.
우익수 이진영선수의 멋진 다이빙 캐치 등등 우리 선수단 정말 잘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독일 월드컵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2. 중동 로봇 낙타 기수
중동에서 인기있는 낙타 경주에 최근에는 로봇 기수가 등장했습니다.
낙타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몸무게가 적은 어린이를 기수로 이용했던 폐단을 막기위해서라는데요.. 어린이를 주변국가에서 돈을 주고 사와 감금하고 혹사시켰고.... 어린이 기수가 경기 도중 떨어져 목숨을 잃은 경우도 많았다는데요.....
로봇에는 스피커 장치가 달려있어 낙타 주인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고, 채찍을 휘두르는 로봇 팔도 리모콘으로 조종할 수 있어 낙타 경주는 예전의 인기 그대로라고 합니다.
3. “얼음 위를 걸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갈리리 호수에서 물 위를 걸은 것이 아니라 얼음 위를 걸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미국 해양학자 도론 노프 연구팀은 지중해 해수면 온도 기록을 분석했더니 천 500년에서 2천 500년 전 사이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낮아 호수가 얼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 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가 호수를 충분히 걸었을 것이라는 것인데요.
연구팀은 이런 주장은 과학적 분석일뿐, 성서기록의 진위는 종교학자나 신자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4. “장수 비결의 하나는 종교?”
오래 살기 위해서는 종교를 갖어라! 피츠버그대 대니얼 홀 박사는 종교와 건강 사이의 구체적 상관관계는 밝히지 못했지만, 종교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게 해 스트레스 감소효과가 있다는 설명했다고 합니다.
홀 박사는 교회다니는 사람이 평균 1.8-3.1년 오래살았다는 통계수치를 내 놨다고 합니다 또 이 연구팀은 가장 중요한 장수 비결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3- 5.1년 정도 수명을 연장시키고, 식이요법은 2.1년-3.7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 놓기도 했습니다. 그럼 종교를 갖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함께하면 7년에서 12년정도는 더살겠군요.
5. 고양이 좌변기 시판
애완 동물을 키워보신 분은 배변훈련을 시키는 것이 곤욕이셨을 텐데요...
호주에서 고양이만을 위한 좌변기 발명돼 우리 돈으로 9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는 군요...
고양이가 사람처럼 화장실을 이용하는 영화의 장면을 본 발명가가 제작한 것이라고 하군요...
정말 동물기르기 좋은 세상이 되네요.
6. 노끈 하나로 8천만 원어치 훔쳐
노끈 하나로 8천만 원어치를 훔친 김모씨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 등은 주로 주택가에 주차된 고급 차를 노끈으로 열고 들어가 네이비게이션과 오디오를 훔쳤다고 하는 데요.....
도둑 한 명을 열명이 못 지킨다고 고급 승용차의 보안장치 믿을 것이 못돼네요.
오늘의 뉴스담기 김진희입니다.
오늘의 뉴스 담기 시작합니다.
1. “한국 수비 넘버원!”
우리나라 야구대표 팀의 박진만 선수가 WBC에 출전한 내야수 가운데 최고의 선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 웹사이트 ESPN의 대표 칼럼니스트 피터 개몬스씨가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이렇게 평가를 했구요
WBC 방송 주관사 ESPN이 대회 내내 박진만 등 한국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몇 번씩이나 다시 보여준 것만으로도 우리선수들의 환상적인 수비를 인정한 것이 아니겠어요.
우익수 이진영선수의 멋진 다이빙 캐치 등등 우리 선수단 정말 잘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독일 월드컵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2. 중동 로봇 낙타 기수
중동에서 인기있는 낙타 경주에 최근에는 로봇 기수가 등장했습니다.
낙타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몸무게가 적은 어린이를 기수로 이용했던 폐단을 막기위해서라는데요.. 어린이를 주변국가에서 돈을 주고 사와 감금하고 혹사시켰고.... 어린이 기수가 경기 도중 떨어져 목숨을 잃은 경우도 많았다는데요.....
로봇에는 스피커 장치가 달려있어 낙타 주인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고, 채찍을 휘두르는 로봇 팔도 리모콘으로 조종할 수 있어 낙타 경주는 예전의 인기 그대로라고 합니다.
3. “얼음 위를 걸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갈리리 호수에서 물 위를 걸은 것이 아니라 얼음 위를 걸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미국 해양학자 도론 노프 연구팀은 지중해 해수면 온도 기록을 분석했더니 천 500년에서 2천 500년 전 사이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낮아 호수가 얼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 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가 호수를 충분히 걸었을 것이라는 것인데요.
연구팀은 이런 주장은 과학적 분석일뿐, 성서기록의 진위는 종교학자나 신자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4. “장수 비결의 하나는 종교?”
오래 살기 위해서는 종교를 갖어라! 피츠버그대 대니얼 홀 박사는 종교와 건강 사이의 구체적 상관관계는 밝히지 못했지만, 종교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게 해 스트레스 감소효과가 있다는 설명했다고 합니다.
홀 박사는 교회다니는 사람이 평균 1.8-3.1년 오래살았다는 통계수치를 내 놨다고 합니다 또 이 연구팀은 가장 중요한 장수 비결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3- 5.1년 정도 수명을 연장시키고, 식이요법은 2.1년-3.7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 놓기도 했습니다. 그럼 종교를 갖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함께하면 7년에서 12년정도는 더살겠군요.
5. 고양이 좌변기 시판
애완 동물을 키워보신 분은 배변훈련을 시키는 것이 곤욕이셨을 텐데요...
호주에서 고양이만을 위한 좌변기 발명돼 우리 돈으로 9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는 군요...
고양이가 사람처럼 화장실을 이용하는 영화의 장면을 본 발명가가 제작한 것이라고 하군요...
정말 동물기르기 좋은 세상이 되네요.
6. 노끈 하나로 8천만 원어치 훔쳐
노끈 하나로 8천만 원어치를 훔친 김모씨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 등은 주로 주택가에 주차된 고급 차를 노끈으로 열고 들어가 네이비게이션과 오디오를 훔쳤다고 하는 데요.....
도둑 한 명을 열명이 못 지킨다고 고급 승용차의 보안장치 믿을 것이 못돼네요.
오늘의 뉴스담기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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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담기] “한국 수비 넘버원!” 外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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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05 20:28:31

오늘은 식목일이지만 공휴일이 아니었습니다. 멀리 나가지는 못했지만 집안에 있는 화분에 물이라도 주시는 것 잊지는 않으셨는지요.
오늘의 뉴스 담기 시작합니다.
1. “한국 수비 넘버원!”
우리나라 야구대표 팀의 박진만 선수가 WBC에 출전한 내야수 가운데 최고의 선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 웹사이트 ESPN의 대표 칼럼니스트 피터 개몬스씨가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이렇게 평가를 했구요
WBC 방송 주관사 ESPN이 대회 내내 박진만 등 한국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몇 번씩이나 다시 보여준 것만으로도 우리선수들의 환상적인 수비를 인정한 것이 아니겠어요.
우익수 이진영선수의 멋진 다이빙 캐치 등등 우리 선수단 정말 잘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독일 월드컵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2. 중동 로봇 낙타 기수
중동에서 인기있는 낙타 경주에 최근에는 로봇 기수가 등장했습니다.
낙타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몸무게가 적은 어린이를 기수로 이용했던 폐단을 막기위해서라는데요.. 어린이를 주변국가에서 돈을 주고 사와 감금하고 혹사시켰고.... 어린이 기수가 경기 도중 떨어져 목숨을 잃은 경우도 많았다는데요.....
로봇에는 스피커 장치가 달려있어 낙타 주인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고, 채찍을 휘두르는 로봇 팔도 리모콘으로 조종할 수 있어 낙타 경주는 예전의 인기 그대로라고 합니다.
3. “얼음 위를 걸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갈리리 호수에서 물 위를 걸은 것이 아니라 얼음 위를 걸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미국 해양학자 도론 노프 연구팀은 지중해 해수면 온도 기록을 분석했더니 천 500년에서 2천 500년 전 사이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낮아 호수가 얼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 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가 호수를 충분히 걸었을 것이라는 것인데요.
연구팀은 이런 주장은 과학적 분석일뿐, 성서기록의 진위는 종교학자나 신자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4. “장수 비결의 하나는 종교?”
오래 살기 위해서는 종교를 갖어라! 피츠버그대 대니얼 홀 박사는 종교와 건강 사이의 구체적 상관관계는 밝히지 못했지만, 종교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게 해 스트레스 감소효과가 있다는 설명했다고 합니다.
홀 박사는 교회다니는 사람이 평균 1.8-3.1년 오래살았다는 통계수치를 내 놨다고 합니다 또 이 연구팀은 가장 중요한 장수 비결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3- 5.1년 정도 수명을 연장시키고, 식이요법은 2.1년-3.7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 놓기도 했습니다. 그럼 종교를 갖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함께하면 7년에서 12년정도는 더살겠군요.
5. 고양이 좌변기 시판
애완 동물을 키워보신 분은 배변훈련을 시키는 것이 곤욕이셨을 텐데요...
호주에서 고양이만을 위한 좌변기 발명돼 우리 돈으로 9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는 군요...
고양이가 사람처럼 화장실을 이용하는 영화의 장면을 본 발명가가 제작한 것이라고 하군요...
정말 동물기르기 좋은 세상이 되네요.
6. 노끈 하나로 8천만 원어치 훔쳐
노끈 하나로 8천만 원어치를 훔친 김모씨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씨 등은 주로 주택가에 주차된 고급 차를 노끈으로 열고 들어가 네이비게이션과 오디오를 훔쳤다고 하는 데요.....
도둑 한 명을 열명이 못 지킨다고 고급 승용차의 보안장치 믿을 것이 못돼네요.
오늘의 뉴스담기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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