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BIS 비율 보고 몸통은?
입력 2006.04.10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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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감원의 국장은 또 어떤 윗선의 지시를 받았을까요?
도대체 누가 론스타에 유리하게 BIS 비율을 바꾸는 핵심역할을 했는지 이제 그 윗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3년 7월까지 금융감독원이 보유한 외환은행의 BIS 비율 자료에는 8% 이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여 만에 금감원 이 모 수석 검사역은 외환은행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해 외환은행의 BIS 비율이 연말까지 6.16%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 검사역은 이는 백 모 국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감사원에서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외환은행의 운명을 가른 이 보고서를 실무 국장 혼자서 주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게 감사원의 판단입니다.
백 국장에게도 윗선의 지시가 있었지 않았겠느냐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관계기관 비밀 대책회의를 주도한 재경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 의혹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밀대책회의 직후 외환은행의 BIS 비율 6.16%가 나왔기때문입니다.
이 대책회의에는 청와대 주 모 행정관도 참석한만큼 청와대가 대책회의 직후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외압의 실체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최악의 BIS 수치를 제시하도록 지시한 백 국장이 윗선의 지시를 받았는지 받았다면 누구한테서인지를 규명하는 것이 이번 감사의 핵심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금감원의 국장은 또 어떤 윗선의 지시를 받았을까요?
도대체 누가 론스타에 유리하게 BIS 비율을 바꾸는 핵심역할을 했는지 이제 그 윗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3년 7월까지 금융감독원이 보유한 외환은행의 BIS 비율 자료에는 8% 이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여 만에 금감원 이 모 수석 검사역은 외환은행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해 외환은행의 BIS 비율이 연말까지 6.16%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 검사역은 이는 백 모 국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감사원에서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외환은행의 운명을 가른 이 보고서를 실무 국장 혼자서 주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게 감사원의 판단입니다.
백 국장에게도 윗선의 지시가 있었지 않았겠느냐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관계기관 비밀 대책회의를 주도한 재경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 의혹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밀대책회의 직후 외환은행의 BIS 비율 6.16%가 나왔기때문입니다.
이 대책회의에는 청와대 주 모 행정관도 참석한만큼 청와대가 대책회의 직후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외압의 실체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최악의 BIS 수치를 제시하도록 지시한 백 국장이 윗선의 지시를 받았는지 받았다면 누구한테서인지를 규명하는 것이 이번 감사의 핵심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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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 BIS 비율 보고 몸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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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10 20:58:1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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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의 국장은 또 어떤 윗선의 지시를 받았을까요?
도대체 누가 론스타에 유리하게 BIS 비율을 바꾸는 핵심역할을 했는지 이제 그 윗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2003년 7월까지 금융감독원이 보유한 외환은행의 BIS 비율 자료에는 8% 이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여 만에 금감원 이 모 수석 검사역은 외환은행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해 외환은행의 BIS 비율이 연말까지 6.16%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이 검사역은 이는 백 모 국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감사원에서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외환은행의 운명을 가른 이 보고서를 실무 국장 혼자서 주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게 감사원의 판단입니다.
백 국장에게도 윗선의 지시가 있었지 않았겠느냐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관계기관 비밀 대책회의를 주도한 재경부와 금융감독위원회에 의혹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밀대책회의 직후 외환은행의 BIS 비율 6.16%가 나왔기때문입니다.
이 대책회의에는 청와대 주 모 행정관도 참석한만큼 청와대가 대책회의 직후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외압의 실체를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최악의 BIS 수치를 제시하도록 지시한 백 국장이 윗선의 지시를 받았는지 받았다면 누구한테서인지를 규명하는 것이 이번 감사의 핵심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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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매각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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