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이탈리아 총선 박빙 外
입력 2006.04.11 (22:1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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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탈리아 총선에서 좌파연합이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근소한 표차이여서 혼란이 우려됩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하원 선거에서 좌파연합이 49.8%, 우파 연합이 49.73%를 득표해 불과 0.07%포인트 차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좌파연합은 곧바로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탈리아 선거법 상 승리한 정당이 하원 의석의 55%를 차지하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상원 선거에서도 좌파연합이 158석을 차지해 156석인 우파 연합을 살짝 앞섰습니다.
그러나 불과 2만 5천여표차인 0.07%포인트차의 박빙의 승부는 재검표 논란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입니다.
뉴욕의 9.11테러 당시 희생자들의 마지막 전화 목소리가 공개됐습니다.
<녹취>멜리사 도이(9.11테러 희생자): "너무 더워요, 이제 공기가 전혀 없어요, 나는 죽는 건가요? 그렇죠? 죽는가요?"
이 목소리는 9.11테러의 공범으로 미국에서 유일하게 기소된 자카리아스 무사위의 사형 평결 여부를 결정하는 공판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선보인 최고급 샌드위치입니다.
푸아그라와 검은 송로버섯 등 최고급 재료가 총동원됐다는 이 샌드위치의 값은 우리돈으로 무려 14만원..
그러나 워낙 비싼 탓에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이탈리아 총선에서 좌파연합이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근소한 표차이여서 혼란이 우려됩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하원 선거에서 좌파연합이 49.8%, 우파 연합이 49.73%를 득표해 불과 0.07%포인트 차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좌파연합은 곧바로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탈리아 선거법 상 승리한 정당이 하원 의석의 55%를 차지하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상원 선거에서도 좌파연합이 158석을 차지해 156석인 우파 연합을 살짝 앞섰습니다.
그러나 불과 2만 5천여표차인 0.07%포인트차의 박빙의 승부는 재검표 논란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입니다.
뉴욕의 9.11테러 당시 희생자들의 마지막 전화 목소리가 공개됐습니다.
<녹취>멜리사 도이(9.11테러 희생자): "너무 더워요, 이제 공기가 전혀 없어요, 나는 죽는 건가요? 그렇죠? 죽는가요?"
이 목소리는 9.11테러의 공범으로 미국에서 유일하게 기소된 자카리아스 무사위의 사형 평결 여부를 결정하는 공판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선보인 최고급 샌드위치입니다.
푸아그라와 검은 송로버섯 등 최고급 재료가 총동원됐다는 이 샌드위치의 값은 우리돈으로 무려 14만원..
그러나 워낙 비싼 탓에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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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이탈리아 총선 박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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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11 21:37:1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이탈리아 총선에서 좌파연합이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근소한 표차이여서 혼란이 우려됩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탈리아 하원 선거에서 좌파연합이 49.8%, 우파 연합이 49.73%를 득표해 불과 0.07%포인트 차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좌파연합은 곧바로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이탈리아 선거법 상 승리한 정당이 하원 의석의 55%를 차지하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
상원 선거에서도 좌파연합이 158석을 차지해 156석인 우파 연합을 살짝 앞섰습니다.
그러나 불과 2만 5천여표차인 0.07%포인트차의 박빙의 승부는 재검표 논란을 피해가기 어려워 보입니다.
뉴욕의 9.11테러 당시 희생자들의 마지막 전화 목소리가 공개됐습니다.
<녹취>멜리사 도이(9.11테러 희생자): "너무 더워요, 이제 공기가 전혀 없어요, 나는 죽는 건가요? 그렇죠? 죽는가요?"
이 목소리는 9.11테러의 공범으로 미국에서 유일하게 기소된 자카리아스 무사위의 사형 평결 여부를 결정하는 공판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선보인 최고급 샌드위치입니다.
푸아그라와 검은 송로버섯 등 최고급 재료가 총동원됐다는 이 샌드위치의 값은 우리돈으로 무려 14만원..
그러나 워낙 비싼 탓에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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