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목장림 설치 용역 의뢰

경기도는 수목장림 설치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의뢰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9월말까지 용역을 납품받아 도유림 가운데 수목장림 설치에 적합한 1곳을 선정한 뒤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또는 2008년 상반기부터 수목장 조성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수목장림에는 ㏊당 120그루의 추모목이 지정되고 1개의 추모목당 1∼6명의 골분을 묻게됩니다.
수목장림은 화장된 골분을 지정된 수목에 묻어줌으로써 그 나무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회귀의 섭리에 근거한 장묘법으로 1999년 스위스에서 시작된 이래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일본 등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