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 “어울림의 항해하겠다”

입력 2006.04.19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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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헌정사상 첫 여성총리가 탄생했습니다.
한명숙 총리는 어울림의 항해를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수립 58년 만에 37번 째면서, 첫 여성 국무 총리가 된 한명숙 총리의 일성은 어울림이었습니다.

<녹취> 한명숙(국무총리): "첫여성 총리로서 이 배가 항해할 때 균형잡힌 어울림의 항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선거 공정 관리를 거듭 약속했습니다.

<녹취> 한명숙(국무총리): "역사적으로 가장 깨끗하고 엄정하게 치르는 과제가 남아 있다"

임명 동의안은 국회에서 찬성 182 반대 77 기권과 무효 5표로 가결됐습니다.

찬성률 69%로 고 건,이해찬 총리 때와 비슷합니다.

<현장음>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땅당땅.."

열린우리 민주 국민중심당은 찬성 당론으로 한나라 민주노동당은 자유 투표로 임했습니다.

표결 뒤에는 여야 각당 모두 첫 여성 총리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녹취> 노웅래(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 "딸들에게 희망을 주고 빛을 주셨다. 이제 남성들에게도 빛을 주실 차례."

<녹취> 이정현(한나라당 부대변인): "여권 신장의 상징인 동시에 정치 발전의 개가다"

민주화와 여성 운동가에서 첫 여성 총리가 된 한명숙 총리, 내일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고 집무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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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 “어울림의 항해하겠다”
    • 입력 2006-04-19 21:04:3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헌정사상 첫 여성총리가 탄생했습니다. 한명숙 총리는 어울림의 항해를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수립 58년 만에 37번 째면서, 첫 여성 국무 총리가 된 한명숙 총리의 일성은 어울림이었습니다. <녹취> 한명숙(국무총리): "첫여성 총리로서 이 배가 항해할 때 균형잡힌 어울림의 항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선거 공정 관리를 거듭 약속했습니다. <녹취> 한명숙(국무총리): "역사적으로 가장 깨끗하고 엄정하게 치르는 과제가 남아 있다" 임명 동의안은 국회에서 찬성 182 반대 77 기권과 무효 5표로 가결됐습니다. 찬성률 69%로 고 건,이해찬 총리 때와 비슷합니다. <현장음>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땅당땅.." 열린우리 민주 국민중심당은 찬성 당론으로 한나라 민주노동당은 자유 투표로 임했습니다. 표결 뒤에는 여야 각당 모두 첫 여성 총리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녹취> 노웅래(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 "딸들에게 희망을 주고 빛을 주셨다. 이제 남성들에게도 빛을 주실 차례." <녹취> 이정현(한나라당 부대변인): "여권 신장의 상징인 동시에 정치 발전의 개가다" 민주화와 여성 운동가에서 첫 여성 총리가 된 한명숙 총리, 내일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고 집무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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