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UEFA컵 준결승 부쿠레슈티, 먼저 웃다 外

입력 2006.04.21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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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의 변방국인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가 UEFA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의 미들즈브러를 꺾고 먼저 1승을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30분, 디카의 감각적인 터닝슛이 미들즈브러의 골망을 뒤흔듭니다.
열광하는 홈팬들의 성원속에 파상공세를 펼치는 부쿠레슈티.

그러나 더이상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1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원정 2차전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9년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샬케04는 세비야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올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선 마쓰이가 샌디에이고 피비의 공을 받아쳐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냅니다.
이로써 마쓰이는 켄 그리피 주니어 이후 처음으로 3년연속, 시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물웅덩이 근처에 떨어진 공을 주워올린 뒤 화를 참지 못한 스텐슨.

그러나 곧바로 공을 다시 건져내는 해프닝을 벌입니다.
한 홀을 같은 공으로 마쳐야 한다는 규정을 깜빡했던 스텐슨은 1라운드 7번홀을 파로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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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스포츠] UEFA컵 준결승 부쿠레슈티, 먼저 웃다 外
    • 입력 2006-04-21 21:52:2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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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의 변방국인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가 UEFA컵 준결승에서 잉글랜드의 미들즈브러를 꺾고 먼저 1승을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30분, 디카의 감각적인 터닝슛이 미들즈브러의 골망을 뒤흔듭니다. 열광하는 홈팬들의 성원속에 파상공세를 펼치는 부쿠레슈티. 그러나 더이상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1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원정 2차전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9년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샬케04는 세비야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올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선 마쓰이가 샌디에이고 피비의 공을 받아쳐 그라운드 홈런을 만들어냅니다. 이로써 마쓰이는 켄 그리피 주니어 이후 처음으로 3년연속, 시즌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물웅덩이 근처에 떨어진 공을 주워올린 뒤 화를 참지 못한 스텐슨. 그러나 곧바로 공을 다시 건져내는 해프닝을 벌입니다. 한 홀을 같은 공으로 마쳐야 한다는 규정을 깜빡했던 스텐슨은 1라운드 7번홀을 파로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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