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천명훈’-소속사 대립 전말은? 外 2건

입력 2006.04.24 (09:22) 수정 2006.04.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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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연예뉴스알림이 이영호입니다.

2006년도 벌써 3분의 1이 지나갔는데요... 여러분은 2006년 4개월 동안 이슈가 되었던 최고의 인물하면 누가 떠오르십니까? 언제나 언론 및 네티즌의 관심 대상 1호가 되었던 가수 이효리씨가 아닐까 생각 되는데요...

지난 달 표절 시비와 함께 돌연 방송을 중단했던 이효리씨가 가수가 아닌 MC로 한달여만에 활동 재개를 했습니다. 많은 관심 속에 첫 녹화를 마친 이효리씨 소식, 잠시 후에 전해 드리고요...

그 전에 가수 천명훈씨의 소속사와의 갈등 문제가 지난 주말 내내 연예가를 뜨겁게 달구었는데요...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먼저 정리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천명훈씨가 10년 넘게 몸담아온 소속사와 분쟁양상을 보이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천명훈씨의 소속사 뮤직팩토리는 방송 3사에 천명훈씨의 개인 방송 출연을 자제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직접 보냈는데요... 이유인 즉 천명훈씨가 개인 활동을 하느라 NRG의 그룹 활동에 많은 차질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태형(뮤직 팩토리 대표 이사) : “(천명훈의 개인 활동으로 NRG 그룹 활동 못하고 있다고?) 4월 14일 저희가 NRG 행사를 여수에서 스케줄 잡아 놓고 있었어요. 이미 ○○○에는 저희가 발리에 못 간다고 통보를 했고, 한 달 전에... 이건 회사에 피해를 주고 다른 NRG 멤버에게 피해를 주고 혼자서 개인적인 활동을 하면 이건 분명히 제재를 해야 되겠다.”

소속사의 요구에 대해 몇몇 프로그램에서는 이를 실질적으로 검토... 천명훈씨의 출연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는데요.

하지만 천명훈씨 측은 지난 해 계약이 끝나면서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계약금도 못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소속사 사장인 김태형씨의 처사에 대해 천명훈씨는 명백한 출연방해라며 기사를 통해 변호사 고승덕씨를 앞세워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인터뷰> 천명훈 측 매니저 : “(이번 문제에 대한 천명훈의 입장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 변호사님 계시잖아요. 변호사님하고 통화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태형씨는 실제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점은 인정하지만 천명훈씨 측에서 재계약을 위한 협상자리를 거부했고 일방적으로 계약금을 돌려보냈기 때문에, 배신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형(뮤직 팩토리 대표 이사) : “(천명훈은 재계약 없었다고 주장하는데?) 계약 할 당시에 영장이 사실 나와 있는 상태였거든요. 5개월 있다가 군대를 가야 되는... 천명훈이... 그런데 군대를 가는데 군대를 갔다 와서도 하겠다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그냥 계약을 했죠... 작년 8월 16일에 준 계약금이 올 3월 2일에 돌려왔다니까요... 그래서 제가 다시 보냈어요. 본인은 받을 통장을 죽여 놓고 돈을 안줬다는 하는 건 무슨 억지냐고요”

<인터뷰> 김태형(뮤직 팩토리 대표 이사) : “(문제 해결 방안은?) 의리고 믿음이고 다 떠나서 돈을 벌겠다고 덤비면 그걸 위해서 얘기 해야지 거짓말까지 해 가면서 이 사람 저 사람 죽여가면서 그렇게 하는 건 용서 할 수가 없어요.”

10년간 함께 일하며 신의를 다져 온 사이에 일이기에 주위 반응은 더욱 안타까운데요... 구두계약과 계약금의 수령 여부를 둘러싼 천명훈씨와 소속사 간의 대립... 사건의 진실은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효리’ 해피투게더 MC로 컴백

지난 달 2집 솔로 앨범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하던 이효리씨... 표절시비와 맞물려 돌연 방송 중단을 선언하고 잠시 휴식기에 돌입했었죠. 그동안 2집 활동을 아예 접는다.. 당분간 해외활동에 전념할 것이다, 말들이 많았었는데요..

팬들의 우려를 걷어버리며 한 달여 만에 이효리씨가 돌아왔습니다. 가수가 아닌 MC로 먼저 브라운관을 찾았는데요.

김아중씨의 하차로 해피 투게더 프렌즈의 새 안방마님이 된 이효리씨... 오랜만의 MC라 그런지 이효리씨 답지 않게 약간은 긴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이효리(가수) : “(첫 녹화 앞둔 심정) 떨리기도 하고 그런데요, 워낙 감독님이랑 재석이 오빠랑 다 식구 같은 분들이어서 마음이 좀 편해요.”

<인터뷰> 이효리(가수) : “(유재석과의 호흡 잘 맞을 것 같은지?) 재석이 오빠가 워낙 옆에 사람을 편하게 해 주고 잘 받쳐주는 사람이고 최고의 MC이기 때문에... 동엽이 오빠랑 할 때도 그런 면에서 걱정이 없었거든요. 재석이 오빠도 저를 좀... 제가 전문 MC가 아니기 때문에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들을 많이 커버 해 주실 것 같아서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재석(개그맨) : “(이효리와 호흡 잘 맞을 것 같은지?) 해피 투게더는 사실 이효리씨가 원조 주인이세요. 그래서 걱정 안합니다. 이효리씨도 지금 굉장히 편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긴장 되지 않은 적 처음이래요.”

연습하는 두 사람 모습만 봐도 호흡 척척! 느껴지지 않습니까?

하지만 막상 방송 직전 무대 뒤에 선 이효리씨... 편안했던 마음 어디로 가고 걱정으로 마음이 무거워진 것 같죠?

<인터뷰> 이효리(가수) : “MC를 많이 오랫동안 쉬어서 제가 방송에 잘 적응하고 제가 말을 재미있게 조리 있게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드디어 모든 이들의 기대 속에서 등장하는 이효리씨...

유재석씨... 이효리씨가 너무 반가웠던 걸까요?

심기일전해서 다시 한 번 도전! 멋진 웨이브까지 성공하는데요... 이효리씨를 위한 웨이브인가요?

김아중씨와 매주 선보였던 오프닝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든 된 느낌인데요...

<인터뷰> 이성진(가수) : “(이효리에게 응원 메시지) 효리씨, 물론 안 좋은 일도 있었지만 앞으로 좋은 일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여하튼 열심히 해 주시고 유재석씨와 환상의 콤비를 이뤄서 다시 한 번 해피 투게더를 다시 한 번 정상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효리 파이팅!”

일거수일투족마다 뉴스1면을 장식할 정도로 최고의 스타임에는 틀림없는 이효리씨...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MC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만큼... 좋은 활동 다시 한 번 기대하겠습니다.

<인터뷰> 이효리(가수) : “MC를 오랜만에 제가 보게 돼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프로그램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탤런트 ‘이주현’ 8년 사랑 결실

지난 시간 옥동자 정종철씨의 결혼을 전해드렸죠? 성혼의 계절이라 그런지, 지난 주말 또 한명의 스타가 유부남 대열에 들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탤런트 이주현씨입니다.

무려 8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며 결혼에 골인 했다고 하는 이주현, 문선경씨 부부. 이주현씨가 꽁꽁 숨겨뒀던 신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지난 토요일... 탤런트 이주현씨가 동갑내기 여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인터뷰> 이주현(탤런트) : “안녕하세요~ 시청자여러분 이주현입니다. 제가 4월 22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 장가갑니다~ ”

깔끔한 외모와 매너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지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주현씨. 8년 동안 사귀어온 여자 친구에게 어떻게 프러포즈를 했을지 궁금한데요~

<인터뷰> 이주현(탤런트) :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는지?) 프러포즈는 제가 태어난 생일날... 4월 5일 날이었거든요. 그 날을 맞춰서 내가 태어난 이유가 너란 선물을 받기 위해서 태어났다. 하는 의미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꼭꼭 숨겨뒀던 이주현씨의 반쪽을 사진으로 먼저 만날 수 있었는데요~ 4월의 신부... 정말 아름답죠? 혼자만 보려고 숨겨둘만 하네요. 이주현씨는 축하를 받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장진감독도 왔고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김수로씨도 자리를 빛내줬습니다.

<인터뷰> 김수로(영화배우) : “좋죠~ 얼굴이 화사하잖아요.”

<인터뷰> 이주현(탤런트) : “형~ 오늘 끝나고 다 같이 꼭짓점댄스 한번~”

이주현씨의 반쪽 문선경씨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앞날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두 사람인데요. 조용한 예식 진행을 위해서 취재진은 잠깐 밖으로 나와 있어야 했습니다. 예비 신부는 부모님 생각 때문인지...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사회는 절친한 친구 김정현씨가 맡았고, 축가는 거미씨가 맡았는데요.

<인터뷰> 거미(가수) : “비록 느리긴 하지만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인터뷰> 이주현(탤런트) : “나 믿고 이 긴 시간 기다려줘서 고맙고, 정말 행복하자! 항상 영원히 지금 마음처럼 행복하자. 사랑해~ ”

아직 솔로인 거미씨가 질투가 나서 그런 가요~

<인터뷰> 거미(가수) : “진하게 키스 한번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쑥스러워 하는 것도 잠시... 기다렸다는 듯이 해내죠? 그런데... 거미씨도 김정현씨에게 딱 걸렸습니다. 앙코르를 부탁을 받는데요.

<인터뷰> 거미(가수) : “미리 말씀 해 주셨으면...”

<인터뷰> 김정현(탤런트) : “그냥 생으로라도 해주십시오.”

사상초유의 사태~ 결혼식장에... 동백아가씨가 울려 퍼집니다.

<인터뷰> 거미(가수) : “예쁜 아들 딸 낳으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김수로(영화배우) : “이주현씨 결혼 축하드립니다.”

<인터뷰> 사강(탤런트) : “너무 멋이시고, 언니도 너무 예쁘시고요. 저 결혼 할 때도 오실 거죠?”

<인터뷰> 이주현(탤런트) : “항상 건강하시고요... 정말 정말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만나 뵙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이주현씨의 드라마 촬영 관계로 신혼여행은 잠시 미뤄진 상태라고 하는데요. 힘들 때 마다 서로에게 힘이 돼준 두 사람... 앞으로도 예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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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천명훈’-소속사 대립 전말은? 外 2건
    • 입력 2006-04-24 08:22:45
    • 수정2006-04-24 09: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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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연예뉴스알림이 이영호입니다. 2006년도 벌써 3분의 1이 지나갔는데요... 여러분은 2006년 4개월 동안 이슈가 되었던 최고의 인물하면 누가 떠오르십니까? 언제나 언론 및 네티즌의 관심 대상 1호가 되었던 가수 이효리씨가 아닐까 생각 되는데요... 지난 달 표절 시비와 함께 돌연 방송을 중단했던 이효리씨가 가수가 아닌 MC로 한달여만에 활동 재개를 했습니다. 많은 관심 속에 첫 녹화를 마친 이효리씨 소식, 잠시 후에 전해 드리고요... 그 전에 가수 천명훈씨의 소속사와의 갈등 문제가 지난 주말 내내 연예가를 뜨겁게 달구었는데요...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먼저 정리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천명훈씨가 10년 넘게 몸담아온 소속사와 분쟁양상을 보이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천명훈씨의 소속사 뮤직팩토리는 방송 3사에 천명훈씨의 개인 방송 출연을 자제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직접 보냈는데요... 이유인 즉 천명훈씨가 개인 활동을 하느라 NRG의 그룹 활동에 많은 차질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태형(뮤직 팩토리 대표 이사) : “(천명훈의 개인 활동으로 NRG 그룹 활동 못하고 있다고?) 4월 14일 저희가 NRG 행사를 여수에서 스케줄 잡아 놓고 있었어요. 이미 ○○○에는 저희가 발리에 못 간다고 통보를 했고, 한 달 전에... 이건 회사에 피해를 주고 다른 NRG 멤버에게 피해를 주고 혼자서 개인적인 활동을 하면 이건 분명히 제재를 해야 되겠다.” 소속사의 요구에 대해 몇몇 프로그램에서는 이를 실질적으로 검토... 천명훈씨의 출연을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는데요. 하지만 천명훈씨 측은 지난 해 계약이 끝나면서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계약금도 못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소속사 사장인 김태형씨의 처사에 대해 천명훈씨는 명백한 출연방해라며 기사를 통해 변호사 고승덕씨를 앞세워 소송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인터뷰> 천명훈 측 매니저 : “(이번 문제에 대한 천명훈의 입장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 변호사님 계시잖아요. 변호사님하고 통화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태형씨는 실제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점은 인정하지만 천명훈씨 측에서 재계약을 위한 협상자리를 거부했고 일방적으로 계약금을 돌려보냈기 때문에, 배신행위로 간주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김태형(뮤직 팩토리 대표 이사) : “(천명훈은 재계약 없었다고 주장하는데?) 계약 할 당시에 영장이 사실 나와 있는 상태였거든요. 5개월 있다가 군대를 가야 되는... 천명훈이... 그런데 군대를 가는데 군대를 갔다 와서도 하겠다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그냥 계약을 했죠... 작년 8월 16일에 준 계약금이 올 3월 2일에 돌려왔다니까요... 그래서 제가 다시 보냈어요. 본인은 받을 통장을 죽여 놓고 돈을 안줬다는 하는 건 무슨 억지냐고요” <인터뷰> 김태형(뮤직 팩토리 대표 이사) : “(문제 해결 방안은?) 의리고 믿음이고 다 떠나서 돈을 벌겠다고 덤비면 그걸 위해서 얘기 해야지 거짓말까지 해 가면서 이 사람 저 사람 죽여가면서 그렇게 하는 건 용서 할 수가 없어요.” 10년간 함께 일하며 신의를 다져 온 사이에 일이기에 주위 반응은 더욱 안타까운데요... 구두계약과 계약금의 수령 여부를 둘러싼 천명훈씨와 소속사 간의 대립... 사건의 진실은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효리’ 해피투게더 MC로 컴백 지난 달 2집 솔로 앨범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하던 이효리씨... 표절시비와 맞물려 돌연 방송 중단을 선언하고 잠시 휴식기에 돌입했었죠. 그동안 2집 활동을 아예 접는다.. 당분간 해외활동에 전념할 것이다, 말들이 많았었는데요.. 팬들의 우려를 걷어버리며 한 달여 만에 이효리씨가 돌아왔습니다. 가수가 아닌 MC로 먼저 브라운관을 찾았는데요. 김아중씨의 하차로 해피 투게더 프렌즈의 새 안방마님이 된 이효리씨... 오랜만의 MC라 그런지 이효리씨 답지 않게 약간은 긴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이효리(가수) : “(첫 녹화 앞둔 심정) 떨리기도 하고 그런데요, 워낙 감독님이랑 재석이 오빠랑 다 식구 같은 분들이어서 마음이 좀 편해요.” <인터뷰> 이효리(가수) : “(유재석과의 호흡 잘 맞을 것 같은지?) 재석이 오빠가 워낙 옆에 사람을 편하게 해 주고 잘 받쳐주는 사람이고 최고의 MC이기 때문에... 동엽이 오빠랑 할 때도 그런 면에서 걱정이 없었거든요. 재석이 오빠도 저를 좀... 제가 전문 MC가 아니기 때문에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들을 많이 커버 해 주실 것 같아서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재석(개그맨) : “(이효리와 호흡 잘 맞을 것 같은지?) 해피 투게더는 사실 이효리씨가 원조 주인이세요. 그래서 걱정 안합니다. 이효리씨도 지금 굉장히 편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긴장 되지 않은 적 처음이래요.” 연습하는 두 사람 모습만 봐도 호흡 척척! 느껴지지 않습니까? 하지만 막상 방송 직전 무대 뒤에 선 이효리씨... 편안했던 마음 어디로 가고 걱정으로 마음이 무거워진 것 같죠? <인터뷰> 이효리(가수) : “MC를 많이 오랫동안 쉬어서 제가 방송에 잘 적응하고 제가 말을 재미있게 조리 있게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드디어 모든 이들의 기대 속에서 등장하는 이효리씨... 유재석씨... 이효리씨가 너무 반가웠던 걸까요? 심기일전해서 다시 한 번 도전! 멋진 웨이브까지 성공하는데요... 이효리씨를 위한 웨이브인가요? 김아중씨와 매주 선보였던 오프닝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든 된 느낌인데요... <인터뷰> 이성진(가수) : “(이효리에게 응원 메시지) 효리씨, 물론 안 좋은 일도 있었지만 앞으로 좋은 일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여하튼 열심히 해 주시고 유재석씨와 환상의 콤비를 이뤄서 다시 한 번 해피 투게더를 다시 한 번 정상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효리 파이팅!” 일거수일투족마다 뉴스1면을 장식할 정도로 최고의 스타임에는 틀림없는 이효리씨...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MC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만큼... 좋은 활동 다시 한 번 기대하겠습니다. <인터뷰> 이효리(가수) : “MC를 오랜만에 제가 보게 돼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프로그램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탤런트 ‘이주현’ 8년 사랑 결실 지난 시간 옥동자 정종철씨의 결혼을 전해드렸죠? 성혼의 계절이라 그런지, 지난 주말 또 한명의 스타가 유부남 대열에 들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탤런트 이주현씨입니다. 무려 8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며 결혼에 골인 했다고 하는 이주현, 문선경씨 부부. 이주현씨가 꽁꽁 숨겨뒀던 신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지난 토요일... 탤런트 이주현씨가 동갑내기 여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인터뷰> 이주현(탤런트) : “안녕하세요~ 시청자여러분 이주현입니다. 제가 4월 22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 장가갑니다~ ” 깔끔한 외모와 매너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지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주현씨. 8년 동안 사귀어온 여자 친구에게 어떻게 프러포즈를 했을지 궁금한데요~ <인터뷰> 이주현(탤런트) :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는지?) 프러포즈는 제가 태어난 생일날... 4월 5일 날이었거든요. 그 날을 맞춰서 내가 태어난 이유가 너란 선물을 받기 위해서 태어났다. 하는 의미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꼭꼭 숨겨뒀던 이주현씨의 반쪽을 사진으로 먼저 만날 수 있었는데요~ 4월의 신부... 정말 아름답죠? 혼자만 보려고 숨겨둘만 하네요. 이주현씨는 축하를 받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장진감독도 왔고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김수로씨도 자리를 빛내줬습니다. <인터뷰> 김수로(영화배우) : “좋죠~ 얼굴이 화사하잖아요.” <인터뷰> 이주현(탤런트) : “형~ 오늘 끝나고 다 같이 꼭짓점댄스 한번~” 이주현씨의 반쪽 문선경씨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앞날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두 사람인데요. 조용한 예식 진행을 위해서 취재진은 잠깐 밖으로 나와 있어야 했습니다. 예비 신부는 부모님 생각 때문인지...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사회는 절친한 친구 김정현씨가 맡았고, 축가는 거미씨가 맡았는데요. <인터뷰> 거미(가수) : “비록 느리긴 하지만 편하게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인터뷰> 이주현(탤런트) : “나 믿고 이 긴 시간 기다려줘서 고맙고, 정말 행복하자! 항상 영원히 지금 마음처럼 행복하자. 사랑해~ ” 아직 솔로인 거미씨가 질투가 나서 그런 가요~ <인터뷰> 거미(가수) : “진하게 키스 한번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쑥스러워 하는 것도 잠시... 기다렸다는 듯이 해내죠? 그런데... 거미씨도 김정현씨에게 딱 걸렸습니다. 앙코르를 부탁을 받는데요. <인터뷰> 거미(가수) : “미리 말씀 해 주셨으면...” <인터뷰> 김정현(탤런트) : “그냥 생으로라도 해주십시오.” 사상초유의 사태~ 결혼식장에... 동백아가씨가 울려 퍼집니다. <인터뷰> 거미(가수) : “예쁜 아들 딸 낳으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김수로(영화배우) : “이주현씨 결혼 축하드립니다.” <인터뷰> 사강(탤런트) : “너무 멋이시고, 언니도 너무 예쁘시고요. 저 결혼 할 때도 오실 거죠?” <인터뷰> 이주현(탤런트) : “항상 건강하시고요... 정말 정말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만나 뵙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이주현씨의 드라마 촬영 관계로 신혼여행은 잠시 미뤄진 상태라고 하는데요. 힘들 때 마다 서로에게 힘이 돼준 두 사람... 앞으로도 예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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