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근 경북 울릉군수가 태풍 피해 복구 공사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북 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태풍 피해 복구 공사와 관련해 공사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포항 모 업체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오창근 울릉군수를 오늘 새벽 긴급체포했습니다.
오 군수는 경찰조사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빌렸다가 돌려준 적은 있지만 공사 수주 대가 등으로 돈을 받은 것은 아니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 군수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북 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태풍 피해 복구 공사와 관련해 공사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포항 모 업체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오창근 울릉군수를 오늘 새벽 긴급체포했습니다.
오 군수는 경찰조사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빌렸다가 돌려준 적은 있지만 공사 수주 대가 등으로 돈을 받은 것은 아니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 군수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창근 울릉군수 뇌물 수수 혐의 긴급체포
-
- 입력 2006-04-24 14:01:44
오창근 경북 울릉군수가 태풍 피해 복구 공사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북 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태풍 피해 복구 공사와 관련해 공사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포항 모 업체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오창근 울릉군수를 오늘 새벽 긴급체포했습니다.
오 군수는 경찰조사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빌렸다가 돌려준 적은 있지만 공사 수주 대가 등으로 돈을 받은 것은 아니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 군수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