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근 울릉군수 뇌물 수수 혐의 긴급체포

입력 2006.04.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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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근 경북 울릉군수가 태풍 피해 복구 공사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북 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태풍 피해 복구 공사와 관련해 공사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포항 모 업체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오창근 울릉군수를 오늘 새벽 긴급체포했습니다.
오 군수는 경찰조사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빌렸다가 돌려준 적은 있지만 공사 수주 대가 등으로 돈을 받은 것은 아니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 군수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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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창근 울릉군수 뇌물 수수 혐의 긴급체포
    • 입력 2006-04-24 14:01:44
    사회
오창근 경북 울릉군수가 태풍 피해 복구 공사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북 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태풍 피해 복구 공사와 관련해 공사 편의를 봐 달라는 부탁과 함께 포항 모 업체로부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오창근 울릉군수를 오늘 새벽 긴급체포했습니다. 오 군수는 경찰조사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빌렸다가 돌려준 적은 있지만 공사 수주 대가 등으로 돈을 받은 것은 아니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 군수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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