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가장 먼저 10승 고지 올랐다

입력 2006.04.27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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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SK가 기아를 꺾고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네, 이정화 입니다)

SK의 선두 유지가 계속 되는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잘 치고 잘 막고, 이길 수 밖에 없겠는데요 타율 1위답게 오늘도 시원한 홈런포가 터져 나왔습니다.

2회 정경배의 두 점 홈런으로 공격을 시작한 SK는 4회 이대수의 1타점 적시타와 6회 피커링의 솔로 홈런 등 득점 기회마다 집중력을 보이며 기아를 6대1로 물리쳤습니다.

타선의 뒷받침 속에 선발 김원형도 7이닝동안 탈삼진 7개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올리면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오늘 승리로 SK는 8개팀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오르면서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대전에서는 개인 통산 200승에 7승만을 남기고 있는 한화의 송진우가 또다시 1승 추가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3경기에서도 잘 던지고도 승리 없이 1패만 기록했던 송진우 선수인데, 오늘 4번째 등판에서도 7이닝동안 2실점, 삼진 4개를 잡아내는 호투를 선보였지만 타선이 단 4안타, 무득점에 그치면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2승째를 올린 현대 선발 손승락은 팀의 3연패 사슬을 끊으며 한화의 4연승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3대3이던 6회, 양준혁의 2타점 적시타로 8회 현재 엘지에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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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가장 먼저 10승 고지 올랐다
    • 입력 2006-04-27 21:43:2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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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SK가 기아를 꺾고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네, 이정화 입니다) SK의 선두 유지가 계속 되는군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잘 치고 잘 막고, 이길 수 밖에 없겠는데요 타율 1위답게 오늘도 시원한 홈런포가 터져 나왔습니다. 2회 정경배의 두 점 홈런으로 공격을 시작한 SK는 4회 이대수의 1타점 적시타와 6회 피커링의 솔로 홈런 등 득점 기회마다 집중력을 보이며 기아를 6대1로 물리쳤습니다. 타선의 뒷받침 속에 선발 김원형도 7이닝동안 탈삼진 7개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올리면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오늘 승리로 SK는 8개팀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오르면서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대전에서는 개인 통산 200승에 7승만을 남기고 있는 한화의 송진우가 또다시 1승 추가에 실패했습니다. 지난 3경기에서도 잘 던지고도 승리 없이 1패만 기록했던 송진우 선수인데, 오늘 4번째 등판에서도 7이닝동안 2실점, 삼진 4개를 잡아내는 호투를 선보였지만 타선이 단 4안타, 무득점에 그치면서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2승째를 올린 현대 선발 손승락은 팀의 3연패 사슬을 끊으며 한화의 4연승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3대3이던 6회, 양준혁의 2타점 적시타로 8회 현재 엘지에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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