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비축제 내일 개막

입력 2006.04.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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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정 자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관과 곤충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전남 함평의 나비축제가 내일 개막됩니다.

현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 (네, 함평천 수변공원입니다.)

올해도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나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올해로 여덟번 째 열리는 나비축제는 더한층 풍성하고 수준 높은 볼거리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이곳 수변공원은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 자운영과 노란 유채꽃 물결이 보기 드문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이처럼 환상적인 꽃밭을 더욱 편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유채꽃밭 일대에 탐방로가 처음으로 마련돼 관광객들이 손쉽게 오가며 사진을 찍도록 배려했기 때문입니다.

또 나비 생태관을 비롯해 행사장 주변에는 각종 나비 15만 마리가 야생화와 어우러지게 됩니다.

또 2008 함평 나비 곤충엑스포 홍보관에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나비곤충 상품과 각종 조형물을 미리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농촌 총각과 필리핀여성들 사이의 합동 결혼식과 페루민속공연단 초청공연 등의 행사도 마련됩니다.

또 폐자재를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관과 옛 고향의 정취를 어린이와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 나비축제 동안에는 수도권 관광객을 위해 함평역에 고속열차가 하루 4번 정차하게 됩니다.

내일 개막되는 이번 축제는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함평천 수변공원에서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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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 나비축제 내일 개막
    • 입력 2006-04-28 07: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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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정 자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관과 곤충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전남 함평의 나비축제가 내일 개막됩니다. 현장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 (네, 함평천 수변공원입니다.) 올해도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있나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올해로 여덟번 째 열리는 나비축제는 더한층 풍성하고 수준 높은 볼거리를 마련해놓고 있습니다. 이곳 수변공원은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 자운영과 노란 유채꽃 물결이 보기 드문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올해부터는 이처럼 환상적인 꽃밭을 더욱 편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유채꽃밭 일대에 탐방로가 처음으로 마련돼 관광객들이 손쉽게 오가며 사진을 찍도록 배려했기 때문입니다. 또 나비 생태관을 비롯해 행사장 주변에는 각종 나비 15만 마리가 야생화와 어우러지게 됩니다. 또 2008 함평 나비 곤충엑스포 홍보관에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나비곤충 상품과 각종 조형물을 미리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농촌 총각과 필리핀여성들 사이의 합동 결혼식과 페루민속공연단 초청공연 등의 행사도 마련됩니다. 또 폐자재를 활용한 예술작품 전시관과 옛 고향의 정취를 어린이와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 나비축제 동안에는 수도권 관광객을 위해 함평역에 고속열차가 하루 4번 정차하게 됩니다. 내일 개막되는 이번 축제는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함평천 수변공원에서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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