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FC 8강 진출…이천수 결승포

입력 2006.05.03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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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울산 현대가 일본의 베르디를 꺾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천수는 자로 잰 듯한 프리킥 골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리킥의 마술사, 베컴 못지 않은 이천수의 프리킥입니다.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은 수비벽을 뚫고 골키퍼까지 꼼짝 못하게 하며 베르디의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후반 유경렬이 백태클로 퇴장 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기도 했지만 울산은 이천수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대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1차전 2대 0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울산은 아시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이천수[울산] : " 엔트리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 들어가서 중요한 거고 제가 프리킥 골을 넣었을 때 필드골보다 두 배의 기쁨을 느끼는데요 오늘 또 결승골이 프리킥 골로 나왔다는게 기쁘고요.."

전북 현대는 8강 진출에 마지막 고비를 남겨두게 됐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조진수가 선제골을 뽑으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29분 야마구치에 동점골을 내주고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북은 오는 17일 중국 다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8강 진출 여부를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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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AFC 8강 진출…이천수 결승포
    • 입력 2006-05-03 21:43:3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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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울산 현대가 일본의 베르디를 꺾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천수는 자로 잰 듯한 프리킥 골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리킥의 마술사, 베컴 못지 않은 이천수의 프리킥입니다.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은 수비벽을 뚫고 골키퍼까지 꼼짝 못하게 하며 베르디의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후반 유경렬이 백태클로 퇴장 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기도 했지만 울산은 이천수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대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1차전 2대 0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울산은 아시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이천수[울산] : " 엔트리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 들어가서 중요한 거고 제가 프리킥 골을 넣었을 때 필드골보다 두 배의 기쁨을 느끼는데요 오늘 또 결승골이 프리킥 골로 나왔다는게 기쁘고요.." 전북 현대는 8강 진출에 마지막 고비를 남겨두게 됐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조진수가 선제골을 뽑으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29분 야마구치에 동점골을 내주고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북은 오는 17일 중국 다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8강 진출 여부를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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