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월드컵 꼭 뛰고 싶다”

입력 2006.05.03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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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진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가 부상 이후 처음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역시 월드컵에 꼭 출전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른발에 깁스를 하고 부상 이후 처음 언론 앞에 선 루니.

부상 악몽에 따른 침울한 표정 대신 강인한 재활 의지만이 가득합니다.
<인터뷰>웨인 루니[잉글랜드 국가대표] : "맨체스터에서 최고의 치료를 받고 있다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상황도 긍정적이다"

한편 피파는 엔트리 규정에 따라 6월9일까지 루니의 교체를 기다려줄 수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잉글랜드는 일단 루니를 최종 엔트리 23명에 포함한 뒤 회복 여부에 따라 출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루니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도박사들은 잉글랜드 대신 독일을 우승후보 2순위로 올렸습니다.
독일 최대 베팅 업체에 따르면 잉글랜드의 우승 확률이 7.5 대 1에서 8.5대 1로 낮아진 반면, 독일은 9대 1에서 8대 1로 높아졌습니다.
브라질은 여전히 4대 1로 1위를 지켰고, 이탈리아가 9대 1로 네 번째였습니다.
미국의 축구 신동 프레디 아두가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올해 17살로 올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아두는 결국 엔트리에서 빠져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어야했습니다.
미국팀의 최종 엔트리에는 도노번 등 한일월드컵 멤버 12명이 포함됐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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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니 “월드컵 꼭 뛰고 싶다”
    • 입력 2006-05-03 21:45:0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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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진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가 부상 이후 처음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역시 월드컵에 꼭 출전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른발에 깁스를 하고 부상 이후 처음 언론 앞에 선 루니. 부상 악몽에 따른 침울한 표정 대신 강인한 재활 의지만이 가득합니다. <인터뷰>웨인 루니[잉글랜드 국가대표] : "맨체스터에서 최고의 치료를 받고 있다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상황도 긍정적이다" 한편 피파는 엔트리 규정에 따라 6월9일까지 루니의 교체를 기다려줄 수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잉글랜드는 일단 루니를 최종 엔트리 23명에 포함한 뒤 회복 여부에 따라 출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루니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도박사들은 잉글랜드 대신 독일을 우승후보 2순위로 올렸습니다. 독일 최대 베팅 업체에 따르면 잉글랜드의 우승 확률이 7.5 대 1에서 8.5대 1로 낮아진 반면, 독일은 9대 1에서 8대 1로 높아졌습니다. 브라질은 여전히 4대 1로 1위를 지켰고, 이탈리아가 9대 1로 네 번째였습니다. 미국의 축구 신동 프레디 아두가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올해 17살로 올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아두는 결국 엔트리에서 빠져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어야했습니다. 미국팀의 최종 엔트리에는 도노번 등 한일월드컵 멤버 12명이 포함됐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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