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오늘 새벽 행정대집행
입력 2006.05.04 (08:08)
수정 2006.05.0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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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국방부로 갑니다.
하준수 기자. 국방부도 바쁘게 돌아가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새벽과 아침 사이 즉, 해갈 뜰 무렵에 행정대집행이 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일단 오늘 공권력이 투입되면, 행정대집행과 철조망 설치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서 가급적 오늘 해가 지기 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추분교에 대한 강제철거의 경우, 경찰력이 범대위 등 기지이전 반대측을 저지한 사이 법원 집달관을 통해 철거작업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철조망 설치는 경찰이 외곽을 경계하고 공병부대가 투입돼 1.8m 높이로 25km 가량 설치하는 순서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팽성읍 내리와 도두리에서 시작해 대추리까지 마을과 농지 사이에 우선 철조망을 설치해 영농작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뒤, 이전 예정지 전체를 둘러가며 철조망을 치겟다는 계획입니다.
이같은 작업에 건설공병 6백 여 명과 설치 지원 및 경계병력 2천 4백 여명, 모두 3천여 명이 투입될 것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윤광웅 국방장관은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대집행은 법원 집행관과 경찰이 하는 것이며, 군 병력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지역주민들과 직접적인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10시쯤 안정훈 홍보관리관이 행정대집행과 관련한 오늘 새벽 군 작전 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 등을 상세히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광웅 장관도 강제 철거와 철조망 설치 공사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는 오늘 오후쯤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이번에는 국방부로 갑니다.
하준수 기자. 국방부도 바쁘게 돌아가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새벽과 아침 사이 즉, 해갈 뜰 무렵에 행정대집행이 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일단 오늘 공권력이 투입되면, 행정대집행과 철조망 설치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서 가급적 오늘 해가 지기 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추분교에 대한 강제철거의 경우, 경찰력이 범대위 등 기지이전 반대측을 저지한 사이 법원 집달관을 통해 철거작업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철조망 설치는 경찰이 외곽을 경계하고 공병부대가 투입돼 1.8m 높이로 25km 가량 설치하는 순서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팽성읍 내리와 도두리에서 시작해 대추리까지 마을과 농지 사이에 우선 철조망을 설치해 영농작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뒤, 이전 예정지 전체를 둘러가며 철조망을 치겟다는 계획입니다.
이같은 작업에 건설공병 6백 여 명과 설치 지원 및 경계병력 2천 4백 여명, 모두 3천여 명이 투입될 것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윤광웅 국방장관은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대집행은 법원 집행관과 경찰이 하는 것이며, 군 병력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지역주민들과 직접적인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10시쯤 안정훈 홍보관리관이 행정대집행과 관련한 오늘 새벽 군 작전 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 등을 상세히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광웅 장관도 강제 철거와 철조망 설치 공사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는 오늘 오후쯤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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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미군기지 오늘 새벽 행정대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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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04 06:56:27
- 수정2006-05-04 08:52:18
<앵커 멘트>
이번에는 국방부로 갑니다.
하준수 기자. 국방부도 바쁘게 돌아가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새벽과 아침 사이 즉, 해갈 뜰 무렵에 행정대집행이 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일단 오늘 공권력이 투입되면, 행정대집행과 철조망 설치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서 가급적 오늘 해가 지기 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추분교에 대한 강제철거의 경우, 경찰력이 범대위 등 기지이전 반대측을 저지한 사이 법원 집달관을 통해 철거작업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철조망 설치는 경찰이 외곽을 경계하고 공병부대가 투입돼 1.8m 높이로 25km 가량 설치하는 순서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팽성읍 내리와 도두리에서 시작해 대추리까지 마을과 농지 사이에 우선 철조망을 설치해 영농작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뒤, 이전 예정지 전체를 둘러가며 철조망을 치겟다는 계획입니다.
이같은 작업에 건설공병 6백 여 명과 설치 지원 및 경계병력 2천 4백 여명, 모두 3천여 명이 투입될 것이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윤광웅 국방장관은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대집행은 법원 집행관과 경찰이 하는 것이며, 군 병력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지역주민들과 직접적인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10시쯤 안정훈 홍보관리관이 행정대집행과 관련한 오늘 새벽 군 작전 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 등을 상세히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광웅 장관도 강제 철거와 철조망 설치 공사가 어느 정도 일단락되는 오늘 오후쯤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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