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이용 종합계획 확정

입력 2006.05.04 (22:1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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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독도 이용 종합계획이 확정 발표됐습니다.

정찬호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는 우선 독도와 독도주변 해역 생태계 보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주변 해역 생태계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초로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독도 생태계 복원과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특히 독도 지반의 안전성을 정밀 조사한 뒤 보강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독도 주변 해역에 있는 해양수산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있는 방안도 강구됩니다.

<인터뷰> 강무현(해양수산부 차관) : "주변 해역에 대한 어업 실태와 수산 자원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자원 조성에도 힘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접안 시설이 확충되고 경비대 숙소와 어업인 숙소 등도 친환경적으로 정비됩니다.

또 독도가 울릉도와 동일 생활권임을 감안해 독도관리선과 전망대, 박물관을 운영할 때 울릉도와 연계한 관리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에는 앞으로 5년 동안 342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제 독도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계획이 마련돼 독도에 대한 실효적인 지배 강화를 위한 각종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 드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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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이용 종합계획 확정
    • 입력 2006-05-04 21:03:4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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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독도 이용 종합계획이 확정 발표됐습니다. 정찬호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부는 우선 독도와 독도주변 해역 생태계 보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주변 해역 생태계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초로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독도 생태계 복원과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특히 독도 지반의 안전성을 정밀 조사한 뒤 보강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독도 주변 해역에 있는 해양수산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있는 방안도 강구됩니다. <인터뷰> 강무현(해양수산부 차관) : "주변 해역에 대한 어업 실태와 수산 자원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자원 조성에도 힘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접안 시설이 확충되고 경비대 숙소와 어업인 숙소 등도 친환경적으로 정비됩니다. 또 독도가 울릉도와 동일 생활권임을 감안해 독도관리선과 전망대, 박물관을 운영할 때 울릉도와 연계한 관리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에는 앞으로 5년 동안 342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제 독도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계획이 마련돼 독도에 대한 실효적인 지배 강화를 위한 각종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 드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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