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들을 위해서 매일 150개의 도시락을 정성들여 마련하는 스님과 주민들이 있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자: 도심에 있는 한 사찰 공양방에서 음식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분주하게 요리를 하는 10여 명의 사람들은 스님과 동네에 사는 신도들입니다.
이 절에서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지난 98년 연말.
IMF 이후 결식아동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안 뒤부터입니다.
150여 개나 되는 많은 도시락이지만 자녀들 도시락 싸듯 정성을 담습니다.
공양방 한켠에서는 스님이 반찬에 들어갈 돼지고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늘 고기가 참 좋다.
⊙기자: 절에서는 육식이 엄격하게 금지돼 있지만 어린 아이들의 균형 있는 영양을 고려해 주지스님이 어렵게 결정한 것입니다.
⊙선재 스님: 도시락을 먹고 건강해지고 그리고 자기들이 가진 바 풍성껏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러한 건강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자: 따뜻한 사랑이 담긴 도시락은 구청 등의 도움을 받아 인근 노원구와 강북구 등지에 사는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됩니다.
작은 홀씨가 퍼지듯 널리 퍼져나가라고 이름 붙여진 민들레 도시락은 주변을 사랑의 꽃밭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박상민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자: 도심에 있는 한 사찰 공양방에서 음식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분주하게 요리를 하는 10여 명의 사람들은 스님과 동네에 사는 신도들입니다.
이 절에서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지난 98년 연말.
IMF 이후 결식아동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안 뒤부터입니다.
150여 개나 되는 많은 도시락이지만 자녀들 도시락 싸듯 정성을 담습니다.
공양방 한켠에서는 스님이 반찬에 들어갈 돼지고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늘 고기가 참 좋다.
⊙기자: 절에서는 육식이 엄격하게 금지돼 있지만 어린 아이들의 균형 있는 영양을 고려해 주지스님이 어렵게 결정한 것입니다.
⊙선재 스님: 도시락을 먹고 건강해지고 그리고 자기들이 가진 바 풍성껏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러한 건강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자: 따뜻한 사랑이 담긴 도시락은 구청 등의 도움을 받아 인근 노원구와 강북구 등지에 사는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됩니다.
작은 홀씨가 퍼지듯 널리 퍼져나가라고 이름 붙여진 민들레 도시락은 주변을 사랑의 꽃밭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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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민들레 도시락'
-
- 입력 2000-06-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들을 위해서 매일 150개의 도시락을 정성들여 마련하는 스님과 주민들이 있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자: 도심에 있는 한 사찰 공양방에서 음식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분주하게 요리를 하는 10여 명의 사람들은 스님과 동네에 사는 신도들입니다.
이 절에서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지난 98년 연말.
IMF 이후 결식아동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안 뒤부터입니다.
150여 개나 되는 많은 도시락이지만 자녀들 도시락 싸듯 정성을 담습니다.
공양방 한켠에서는 스님이 반찬에 들어갈 돼지고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늘 고기가 참 좋다.
⊙기자: 절에서는 육식이 엄격하게 금지돼 있지만 어린 아이들의 균형 있는 영양을 고려해 주지스님이 어렵게 결정한 것입니다.
⊙선재 스님: 도시락을 먹고 건강해지고 그리고 자기들이 가진 바 풍성껏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러한 건강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자: 따뜻한 사랑이 담긴 도시락은 구청 등의 도움을 받아 인근 노원구와 강북구 등지에 사는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됩니다.
작은 홀씨가 퍼지듯 널리 퍼져나가라고 이름 붙여진 민들레 도시락은 주변을 사랑의 꽃밭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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