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단독선두

입력 2000.07.0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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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뜨럽게 벌어지고 있는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에서 한화 송지만이 다시 한 발 앞서 나갔습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네, 김봉진입니다.
⊙앵커: 26호째니까 이제 2위 그룹과는 2개 차가 나는군요.
⊙기자: 한화 송지만의 홈런포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해태와의 청주 홈경기에서 송지만은 7회 115m짜리 석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송지만은 두 경기 연속홈런이자 시즌 26호 홈런을 뽑아내며 홈런 선두비행을 계속했습니다.
홈런포가 침묵한 2위그룹 삼성 이승엽과 두산 우즈를 2개 차로 따돌렸습니다.
송지만은 최근 5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감이 좋아 당분간 홈런경쟁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는 송지만의 홈런과 데이비스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해태를 5:1로 물리쳤습니다.
잠실에서는 현대 박재홍이 24호 홈런포를 터뜨리며 공동 2위에 올라 홈런 경쟁에 불을 당겼습니다.
현대는 박재홍의 홈런 등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방금 전 LG에 8:3으로 승리했습니다.
1회에 현대는 안타 5개와 희생 플라이를 묶어 석점을 뽑았습니다.
현대는 3회에도 한 점 더 추가해 LG 선발 장문석을 강판시키며 승세를 잡았습니다.
임선동은 8이닝 1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8승을 올렸습니다.
삼성은 두산에 6:3으로 리드하며 8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SK는 롯데에 5:4로 앞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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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 단독선두
    • 입력 2000-07-0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연일 뜨럽게 벌어지고 있는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에서 한화 송지만이 다시 한 발 앞서 나갔습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네, 김봉진입니다. ⊙앵커: 26호째니까 이제 2위 그룹과는 2개 차가 나는군요. ⊙기자: 한화 송지만의 홈런포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해태와의 청주 홈경기에서 송지만은 7회 115m짜리 석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송지만은 두 경기 연속홈런이자 시즌 26호 홈런을 뽑아내며 홈런 선두비행을 계속했습니다. 홈런포가 침묵한 2위그룹 삼성 이승엽과 두산 우즈를 2개 차로 따돌렸습니다. 송지만은 최근 5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감이 좋아 당분간 홈런경쟁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화는 송지만의 홈런과 데이비스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해태를 5:1로 물리쳤습니다. 잠실에서는 현대 박재홍이 24호 홈런포를 터뜨리며 공동 2위에 올라 홈런 경쟁에 불을 당겼습니다. 현대는 박재홍의 홈런 등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방금 전 LG에 8:3으로 승리했습니다. 1회에 현대는 안타 5개와 희생 플라이를 묶어 석점을 뽑았습니다. 현대는 3회에도 한 점 더 추가해 LG 선발 장문석을 강판시키며 승세를 잡았습니다. 임선동은 8이닝 1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8승을 올렸습니다. 삼성은 두산에 6:3으로 리드하며 8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SK는 롯데에 5:4로 앞서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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