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 강릉에서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학생들은 없었지만 사고 장소가 사고 다발지역이어서 언제 대형사고가 일어날지 우려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조일수 기자!
⊙기자: 조일수입니다.
⊙앵커: 학생들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행히 경상에 그쳤습니다.
고갯길이지만 추락하지 않고 길위에 전복된 때문입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6시 반쯤 일어났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 정상으로부터 강릉쪽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소금강으로 야영을 하러 가던 수원 권선고등학교 1, 2학년 간부 학생들로 선생님들과 함께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뒷따라 오던 차량으로 학생 37명과 선생님 등 4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내리막길에서 중앙선을 넘어 앞지르기를 시도하다 맞은편에서 오는 차를 발견하고 급하게 핸들을 꺾으면서 진행 중이던 차량과 부딪쳐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지난 5월 관광버스가 굴러 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치는 대형사고가 났던 바로 그 장소입니다.
경찰과 도로 당국은 가드레일을 보강하고 경고판까지 설치했지만 사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4일 발생한 부일외고 수학여행의 버스 사고와 비교해 볼 때 피해규모는 적지만 고갯길과 학생 단체여행 사고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학생들은 없었지만 사고 장소가 사고 다발지역이어서 언제 대형사고가 일어날지 우려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조일수 기자!
⊙기자: 조일수입니다.
⊙앵커: 학생들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행히 경상에 그쳤습니다.
고갯길이지만 추락하지 않고 길위에 전복된 때문입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6시 반쯤 일어났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 정상으로부터 강릉쪽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소금강으로 야영을 하러 가던 수원 권선고등학교 1, 2학년 간부 학생들로 선생님들과 함께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뒷따라 오던 차량으로 학생 37명과 선생님 등 4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내리막길에서 중앙선을 넘어 앞지르기를 시도하다 맞은편에서 오는 차를 발견하고 급하게 핸들을 꺾으면서 진행 중이던 차량과 부딪쳐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지난 5월 관광버스가 굴러 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치는 대형사고가 났던 바로 그 장소입니다.
경찰과 도로 당국은 가드레일을 보강하고 경고판까지 설치했지만 사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4일 발생한 부일외고 수학여행의 버스 사고와 비교해 볼 때 피해규모는 적지만 고갯길과 학생 단체여행 사고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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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학생들이...
-
- 입력 2000-07-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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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강릉에서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친 학생들은 없었지만 사고 장소가 사고 다발지역이어서 언제 대형사고가 일어날지 우려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조일수 기자!
⊙기자: 조일수입니다.
⊙앵커: 학생들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행히 경상에 그쳤습니다.
고갯길이지만 추락하지 않고 길위에 전복된 때문입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6시 반쯤 일어났습니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진고개 정상으로부터 강릉쪽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소금강으로 야영을 하러 가던 수원 권선고등학교 1, 2학년 간부 학생들로 선생님들과 함께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은 뒷따라 오던 차량으로 학생 37명과 선생님 등 4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내리막길에서 중앙선을 넘어 앞지르기를 시도하다 맞은편에서 오는 차를 발견하고 급하게 핸들을 꺾으면서 진행 중이던 차량과 부딪쳐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지난 5월 관광버스가 굴러 6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치는 대형사고가 났던 바로 그 장소입니다.
경찰과 도로 당국은 가드레일을 보강하고 경고판까지 설치했지만 사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4일 발생한 부일외고 수학여행의 버스 사고와 비교해 볼 때 피해규모는 적지만 고갯길과 학생 단체여행 사고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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