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해상초계기, 에어아시아기 수색 지원 출발

입력 2014.12.30 (19:24) 수정 2014.12.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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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수색 지원을 위해 해군의 해상초계기 P-3C (피쓰리 씨) 한 대를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7시쯤 경북 예천비행장에서 해상초계기가 한 대가 이륙했으며, 현지시각으로 내일 오전 6시 자카르타 공군기지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 해상초계기는 사고 해역에서 하루 5시간 이상 해상 탐색작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인도적 차원은 물론 162명의 탑승객 가운데 우리 국민 3명이 포함된 점을 고려해 군 전력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군 해상초계기는 지난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수색에도 참가한 바 있으며, 지난 7일부터는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 탐색작전에도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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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해상초계기, 에어아시아기 수색 지원 출발
    • 입력 2014-12-30 19:24:32
    • 수정2014-12-30 21:52:40
    정치
국방부는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수색 지원을 위해 해군의 해상초계기 P-3C (피쓰리 씨) 한 대를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7시쯤 경북 예천비행장에서 해상초계기가 한 대가 이륙했으며, 현지시각으로 내일 오전 6시 자카르타 공군기지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이 해상초계기는 사고 해역에서 하루 5시간 이상 해상 탐색작전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인도적 차원은 물론 162명의 탑승객 가운데 우리 국민 3명이 포함된 점을 고려해 군 전력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군 해상초계기는 지난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수색에도 참가한 바 있으며, 지난 7일부터는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 탐색작전에도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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