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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개혁연대 “교헌 개정해 교단 개혁·민주적 선출 이뤄야”
입력 2023.11.01 (16:00) 수정 2023.11.01 (16:02) 전주
원불교의 혁신을 요구하는 교무와 교도들이 교단 지도부의 폐쇄성과 비민주성을 지적하며 교헌 개정을 포함한 개혁 청원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습니다.

7개 단체가 모인 원불교 개혁연대는 오늘(1)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 의결기관인 ‘수위단회’가 간선제로 구성돼 종법사 등 지도부에 의해 교단이 독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대종사의 가르침인 ‘공화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위단회의 민주적 구성과 종법사 피선거권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교헌 개정 청원을 절차에 맞게 논의해야 한다며 지도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개혁연대는 4백여 명의 뜻을 모아 합동청원을 제기했으며, 글피(4) 익산 총부 앞에서 교단 혁신을 요구하는 전국교도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 원불교 개혁연대 “교헌 개정해 교단 개혁·민주적 선출 이뤄야”
    • 입력 2023-11-01 16:00:38
    • 수정2023-11-01 16:02:33
    전주
원불교의 혁신을 요구하는 교무와 교도들이 교단 지도부의 폐쇄성과 비민주성을 지적하며 교헌 개정을 포함한 개혁 청원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습니다.

7개 단체가 모인 원불교 개혁연대는 오늘(1)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 의결기관인 ‘수위단회’가 간선제로 구성돼 종법사 등 지도부에 의해 교단이 독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대종사의 가르침인 ‘공화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위단회의 민주적 구성과 종법사 피선거권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교헌 개정 청원을 절차에 맞게 논의해야 한다며 지도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개혁연대는 4백여 명의 뜻을 모아 합동청원을 제기했으며, 글피(4) 익산 총부 앞에서 교단 혁신을 요구하는 전국교도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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