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총리 제안설 인정…“긍정적 답변 한 적 없다”

입력 2024.05.03 (18:14) 수정 2024.05.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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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달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자신이 거론됐던 데 대해 “긍정적인 답변은 한 적이 없다”며 총리직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오늘(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현역 정치인은 아닌데 최근 관련 뉴스가 나왔다’는 진행자의 말에 “정치에 적응하기가 아주 힘들더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인터뷰에서 자신의 저서 ‘반도체 주권국가’와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질문만 받기로 했다며 정치 현안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지난달 자신을 포함한 야권 인사의 내각 중용설이 나오자 SNS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적어 해석이 분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영선 전 장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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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3 18:14:33
    • 수정2024-05-03 18:15:49
    정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달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자신이 거론됐던 데 대해 “긍정적인 답변은 한 적이 없다”며 총리직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오늘(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현역 정치인은 아닌데 최근 관련 뉴스가 나왔다’는 진행자의 말에 “정치에 적응하기가 아주 힘들더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인터뷰에서 자신의 저서 ‘반도체 주권국가’와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질문만 받기로 했다며 정치 현안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지난달 자신을 포함한 야권 인사의 내각 중용설이 나오자 SNS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적어 해석이 분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영선 전 장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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