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공동선두

입력 2000.07.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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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세리가 미국 여자 프로골프투어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 2라운드에서도 공동 선두를 유지하면서 시즌 첫 승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세리의 상승세는 자신감에서 비롯됐습니다.
바로 앞 홀에서 보기를 범해 심적으로 다소 흔들렸던 14번홀.
그러나 박세리는 오히려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를 낚아냅니다.
박세리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잘 보여준 퍼팅이었습니다.
박세리는 오늘 2라운드 경기에서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올시즌 처음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지켰습니다.
박세리는 이틀 동안 버디 11개에 보기는 하나뿐일 정도로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또 모두 8개의 파파이브 홀에서 7차례나 버디를 잡아내며 특유의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둔 박세리, 지금까지 선두를 지키다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을 당한 적이 없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한편 펄신은 중간합계 6언더파를 쳐 공동 7위로 뛰어올랐고, 김미현은 4언더파로 공동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첫날 공동 7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박지은은 등근육통으로 3오버파의 부진을 보이며 공동 25위로 떨어졌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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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공동선두
    • 입력 2000-07-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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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세리가 미국 여자 프로골프투어 자이언트 이글 클래식 2라운드에서도 공동 선두를 유지하면서 시즌 첫 승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세리의 상승세는 자신감에서 비롯됐습니다. 바로 앞 홀에서 보기를 범해 심적으로 다소 흔들렸던 14번홀. 그러나 박세리는 오히려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를 낚아냅니다. 박세리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잘 보여준 퍼팅이었습니다. 박세리는 오늘 2라운드 경기에서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올시즌 처음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지켰습니다. 박세리는 이틀 동안 버디 11개에 보기는 하나뿐일 정도로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또 모두 8개의 파파이브 홀에서 7차례나 버디를 잡아내며 특유의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라운드를 남겨둔 박세리, 지금까지 선두를 지키다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을 당한 적이 없기 때문에 우승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한편 펄신은 중간합계 6언더파를 쳐 공동 7위로 뛰어올랐고, 김미현은 4언더파로 공동 12위를 기록했습니다. 첫날 공동 7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박지은은 등근육통으로 3오버파의 부진을 보이며 공동 25위로 떨어졌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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