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차관보, 빈 손 귀국…中·北 설득 실패

입력 2006.07.13 (22:13) 수정 2006.07.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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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오늘 오후 미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숙소인 베이징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양을 방문한 중국 대표들이 경제 원조 등 각종 혜택을 제시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혀 중국의 북한 설득 노력이 실패했음을 확인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 같은 내용을 부시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하고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곧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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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 차관보, 빈 손 귀국…中·北 설득 실패
    • 입력 2006-07-13 21:03:48
    • 수정2006-07-13 22: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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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오늘 오후 미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숙소인 베이징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양을 방문한 중국 대표들이 경제 원조 등 각종 혜택을 제시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혀 중국의 북한 설득 노력이 실패했음을 확인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 같은 내용을 부시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말하고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곧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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