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레딩의 새바람 이끈다

입력 2006.07.13 (22:13) 수정 2006.07.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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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에 입단한 설기현은 풍부한 경험에다 멀티 플레이어의 능력까지 갖춰 레딩의 새바람을 이끌 기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3호로 우뚝 선 설기현.

현지 취재진과의 영어 인터뷰도 거침없을 정도로 설기현은 준비된 프리미어리거였습니다.

레딩 구단 사상 최고액을 받고 입단한 만큼 설기현에 거는 기대는 큽니다.

양발을 자유 자재로 구사하고,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에 레딩의 코펠 감독은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코펠 (레딩 감독): "설기현은 여러가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그의 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주전 자리를 확실히 보장 받기 위해서는 패스 타이밍이 다소 늦고 돌파력이 부족한 단점을 보완하는 등 한 단계 높은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인터뷰>설기현 (레딩): "두 차례 월드컵을 뛰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잘 살려서 경기에 나간다면 개인적으로도 좋고 팀으로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것. "

한편 설기현은 오는 15일 일시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2일쯤 다시 레딩으로 복귀해 본격적인 프리미어리거 생활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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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기현, 레딩의 새바람 이끈다
    • 입력 2006-07-13 21:48:47
    • 수정2006-07-13 22: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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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에 입단한 설기현은 풍부한 경험에다 멀티 플레이어의 능력까지 갖춰 레딩의 새바람을 이끌 기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3호로 우뚝 선 설기현. 현지 취재진과의 영어 인터뷰도 거침없을 정도로 설기현은 준비된 프리미어리거였습니다. 레딩 구단 사상 최고액을 받고 입단한 만큼 설기현에 거는 기대는 큽니다. 양발을 자유 자재로 구사하고,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에 레딩의 코펠 감독은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코펠 (레딩 감독): "설기현은 여러가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그의 능력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주전 자리를 확실히 보장 받기 위해서는 패스 타이밍이 다소 늦고 돌파력이 부족한 단점을 보완하는 등 한 단계 높은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인터뷰>설기현 (레딩): "두 차례 월드컵을 뛰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잘 살려서 경기에 나간다면 개인적으로도 좋고 팀으로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것. " 한편 설기현은 오는 15일 일시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2일쯤 다시 레딩으로 복귀해 본격적인 프리미어리거 생활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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