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터, 2008년까지 토고축구 사령탑

입력 2006.07.23 (09:10) 수정 2006.07.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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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06 독일월드컵축구 조별리그 첫 상대였던 토고 축구대표팀의 오토 피스터(68.독일) 감독이 2008년까지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독일 SID 통신이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피스터 감독은 "20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까지 토고 대표팀을 맡기로 토고축구연맹(TFF)과 구두로 합의했다"며 "다음 주에 연맹 회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모든 것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스터 감독은 지난 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경질된 나이지리아 출신 스티븐 케시 감독의 뒤를 이어 토고 대표팀을 맡았으며 월드컵 때는 한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 직전에 선수-연맹간 출전 수당 갈등에 못 이겨 자진 사퇴하는 등 물의를 빚었었다.
그는 또 자신을 알코올 중독자라고 언급했던 아소그바비 코믈란 연맹 사무총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제소할 예정이었는데 코믈란 사무총장은 대회 이후 다른 연맹 임원 3명과 함께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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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스터, 2008년까지 토고축구 사령탑
    • 입력 2006-07-23 09:10:10
    • 수정2006-07-23 09:11:52
    연합뉴스
한국의 2006 독일월드컵축구 조별리그 첫 상대였던 토고 축구대표팀의 오토 피스터(68.독일) 감독이 2008년까지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독일 SID 통신이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피스터 감독은 "2008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까지 토고 대표팀을 맡기로 토고축구연맹(TFF)과 구두로 합의했다"며 "다음 주에 연맹 회장을 만나는 자리에서 모든 것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스터 감독은 지난 2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경질된 나이지리아 출신 스티븐 케시 감독의 뒤를 이어 토고 대표팀을 맡았으며 월드컵 때는 한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 직전에 선수-연맹간 출전 수당 갈등에 못 이겨 자진 사퇴하는 등 물의를 빚었었다. 그는 또 자신을 알코올 중독자라고 언급했던 아소그바비 코믈란 연맹 사무총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제소할 예정이었는데 코믈란 사무총장은 대회 이후 다른 연맹 임원 3명과 함께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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