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0년 만에 진기록

입력 2006.09.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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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선발 전원 2안타 이상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롯데가 10년 만에 선발 전원이 2안타 이상을 때려냈군요?
<리포트>
네, 야구에서 1번부터 9번 타자까지 모두 안타를 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요.

롯데는 9명이 전원 안타를 때려냈고, 그것도 모두 2안타 이상을 쳐 냈습니다.

선발 전원 2안타 이상 기록은 프로 통산 2번째 나온 진기록으로, 96년 두산의 전신 OB 베어스가 삼성을 상대로 세운 이후 무려 10년 만에 나온 기록입니다.

또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1회와 2회 두 이닝 연속으로 타자가 일순하며, 2회에만 12대 0까지 점수를 벌려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이원석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롯데는 장단 22안타를 쏟아냈고, 삼성은 양준혁의 2점 홈런 등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점수차는 더욱 벌어지고 롯데가 회 현재 대 으로 앞서 있습니다.

타점왕 경쟁을 놓고 경쟁중인 이대호와 양준혁은 각각 2타점 씩을 추가해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4위권을 놓고 경쟁중인 기아와 두산도 리드를 잡고 있습니다.
기아는 비가 내리고 있는 대전구장에서, 한화에 대 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이재주의 홈런, 두산은 서울 라이벌 엘지에
5대 0으로 앞서 있고, SK는 현대를 1대 0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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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10년 만에 진기록
    • 입력 2006-09-05 2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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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선발 전원 2안타 이상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롯데가 10년 만에 선발 전원이 2안타 이상을 때려냈군요? <리포트> 네, 야구에서 1번부터 9번 타자까지 모두 안타를 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요. 롯데는 9명이 전원 안타를 때려냈고, 그것도 모두 2안타 이상을 쳐 냈습니다. 선발 전원 2안타 이상 기록은 프로 통산 2번째 나온 진기록으로, 96년 두산의 전신 OB 베어스가 삼성을 상대로 세운 이후 무려 10년 만에 나온 기록입니다. 또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1회와 2회 두 이닝 연속으로 타자가 일순하며, 2회에만 12대 0까지 점수를 벌려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이원석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롯데는 장단 22안타를 쏟아냈고, 삼성은 양준혁의 2점 홈런 등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점수차는 더욱 벌어지고 롯데가 회 현재 대 으로 앞서 있습니다. 타점왕 경쟁을 놓고 경쟁중인 이대호와 양준혁은 각각 2타점 씩을 추가해 공동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4위권을 놓고 경쟁중인 기아와 두산도 리드를 잡고 있습니다. 기아는 비가 내리고 있는 대전구장에서, 한화에 대 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이재주의 홈런, 두산은 서울 라이벌 엘지에 5대 0으로 앞서 있고, SK는 현대를 1대 0으로 이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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