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참석

입력 2000.11.12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김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APEC 참여문제와 역내 국가들의 대북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선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인 APEC 정상회의 참석과 브루나이 국빈 방문을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내일 브루나이를 방문합니다.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이번 APEC 회의에서는 다자무역 체제와 지역자유무역 협정문제, 그리고 국제유가 안정을 위한 공동 대처 방안 등이 우선 논의됩니다.
⊙박준영(청와대 대변인):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보다 강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역내 시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특히 북한의 APEC 참여문제와 북한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내 국가들의 지원과 협력방안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김 대통령은 또 회의 기간 동안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모리 일본 총리, 그리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등 한반도 주변 4강들과의 개별 정상회담을 통해서도 대북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앞서 내일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정적인 석유도입문제 등 양국의 실질적인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합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APEC 참석
    • 입력 2000-11-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김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APEC 참여문제와 역내 국가들의 대북지원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강선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인 APEC 정상회의 참석과 브루나이 국빈 방문을 위해 4박 5일 일정으로 내일 브루나이를 방문합니다.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이번 APEC 회의에서는 다자무역 체제와 지역자유무역 협정문제, 그리고 국제유가 안정을 위한 공동 대처 방안 등이 우선 논의됩니다. ⊙박준영(청와대 대변인):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보다 강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역내 시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특히 북한의 APEC 참여문제와 북한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내 국가들의 지원과 협력방안을 촉구할 방침입니다. 김 대통령은 또 회의 기간 동안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모리 일본 총리, 그리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등 한반도 주변 4강들과의 개별 정상회담을 통해서도 대북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앞서 내일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안정적인 석유도입문제 등 양국의 실질적인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합니다. KBS뉴스 강선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