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안드로·김연경, V리그 최고별 떴다

입력 2007.04.06 (22:19) 수정 2007.04.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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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화재의 레안드로가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최우수 선수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연경은 2년 연속 여자부 MVP를 수상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의 삼바 특급 레안드로가 프로배구 최고의 별로 떠올랐습니다.

레안드로는 투표인단 32표 중 16표를 받아, 8표의 보비를 제치고 정규리그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흥국생명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김연경은 MVP도 2연패를 하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김연경과 레안드로는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MVP 특별 경호를 받아, 수상의 기쁨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MVP) : "특별 경호를 받으니까 MVP가 더 빛나는 것 같아서 보디가드들이 좋았다."

<인터뷰> 레안드로(삼성화재/MVP) : "MVP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열심히 해서 2년 연속 받고 싶다."

영광의 수상자들과 함께 시상식은 깜짝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대건설의 정대영은 약혼자로부터 공개 프로 포즈를 받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기발한 상품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기량 발전상은 쑥쑥 자랐다고 쑥과 영양제를, 베스트 스마일상은 구강 청결제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한편, 심판들은 부상으로 내놓은 돋보기가 불쾌하다며 삼판상 수상을 거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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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안드로·김연경, V리그 최고별 떴다
    • 입력 2007-04-06 21:51:47
    • 수정2007-04-06 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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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화재의 레안드로가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최우수 선수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연경은 2년 연속 여자부 MVP를 수상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의 삼바 특급 레안드로가 프로배구 최고의 별로 떠올랐습니다. 레안드로는 투표인단 32표 중 16표를 받아, 8표의 보비를 제치고 정규리그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흥국생명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김연경은 MVP도 2연패를 하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김연경과 레안드로는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MVP 특별 경호를 받아, 수상의 기쁨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흥국생명/MVP) : "특별 경호를 받으니까 MVP가 더 빛나는 것 같아서 보디가드들이 좋았다." <인터뷰> 레안드로(삼성화재/MVP) : "MVP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열심히 해서 2년 연속 받고 싶다." 영광의 수상자들과 함께 시상식은 깜짝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대건설의 정대영은 약혼자로부터 공개 프로 포즈를 받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기발한 상품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기량 발전상은 쑥쑥 자랐다고 쑥과 영양제를, 베스트 스마일상은 구강 청결제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한편, 심판들은 부상으로 내놓은 돋보기가 불쾌하다며 삼판상 수상을 거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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