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희생자 촛불 밝혀 애도

입력 2007.04.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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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며 전국곳곳에서 이어진 추모물결을 공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손에 손에 들린 촛불의 물결.

최악의 버지니아 총기난사 사건을 애도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장수근 (촛불집회 참가자) : "너무 무고한 인명이 어이없는 희생을 당해서 이 슬픔은 비단 한국뿐만 아니고 세계 모든 분들의 가슴에 똑같이 자리잡았을 거예요."

참석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애도와 사과의 뜻을 담은 추도문을 조기를 내건 미 대사관 측에 전달했습니다.

애도의 물결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이 인터넷 사이트에 마련된 추모 게시판에는 오늘 하루 만건 정도의 추도 글이 올랐습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도 희생자 넋을 기리는 글들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버지니아 공대와 자매 결연을 맺은 건국대학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는 글을 보냈습니다.

지난 97년 버지니아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도 애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부산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리는 등 오늘 하루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의 물결이 전국 곳곳에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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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격 희생자 촛불 밝혀 애도
    • 입력 2007-04-18 21:11:46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에는 희생자들을 기리며 전국곳곳에서 이어진 추모물결을 공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손에 손에 들린 촛불의 물결. 최악의 버지니아 총기난사 사건을 애도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 장수근 (촛불집회 참가자) : "너무 무고한 인명이 어이없는 희생을 당해서 이 슬픔은 비단 한국뿐만 아니고 세계 모든 분들의 가슴에 똑같이 자리잡았을 거예요." 참석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애도와 사과의 뜻을 담은 추도문을 조기를 내건 미 대사관 측에 전달했습니다. 애도의 물결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이 인터넷 사이트에 마련된 추모 게시판에는 오늘 하루 만건 정도의 추도 글이 올랐습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도 희생자 넋을 기리는 글들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버지니아 공대와 자매 결연을 맺은 건국대학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는 글을 보냈습니다. 지난 97년 버지니아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도 애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부산에서도 추모행사가 열리는 등 오늘 하루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의 물결이 전국 곳곳에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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