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찾기 6만 운집

입력 2000.12.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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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업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20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하는 직업박람회장에는 이틀 동안 6만여 명의 구직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실제 가지노장에서 사용하는 칩과 카드로 딜러와 직접 승부를 겨루어 봅니다.
만화가들은 즉석에서 취업자들의 얼굴을 그려줍니다.
단순한 직업소개에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참여해 취업을 결정하는 직업박람회장입니다.
특히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소에서는 260여 명의 많지 않은 인원을 뽑는데도 불구하고 구직자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모두 최근의 취업난 탓입니다.
⊙김민희(구직자): 경기가 그런 데다가 경력자를 쓸려고 하는 데가 많고요.
딱 맞는데 들어가기가 힘들더라구요.
⊙기자: 취업 열기는 대학졸업생이나 졸업예정자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서수남(주부): 경기가 안 좋아가지고 부업 삼아서 그것도 있구요, 또 제가 공부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좀 활용하고 싶고...
⊙김지훈(경기직업훈련원 1년): 졸업할 때 아직 아닌데요, 요새 취업하기 힘들다고 해서 미리 좀 알아보고 전체적인 상황 좀 보고, 그런 거 알아보려고 왔는데요.
⊙기자: 이틀 동안 6만여 명이 찾은 직업박람회는 여의도 중소기업 전시장에서 오는 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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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찾기 6만 운집
    • 입력 2000-12-06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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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업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20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하는 직업박람회장에는 이틀 동안 6만여 명의 구직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실제 가지노장에서 사용하는 칩과 카드로 딜러와 직접 승부를 겨루어 봅니다. 만화가들은 즉석에서 취업자들의 얼굴을 그려줍니다. 단순한 직업소개에 그치지 않고, 직접 보고 참여해 취업을 결정하는 직업박람회장입니다. 특히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소에서는 260여 명의 많지 않은 인원을 뽑는데도 불구하고 구직자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모두 최근의 취업난 탓입니다. ⊙김민희(구직자): 경기가 그런 데다가 경력자를 쓸려고 하는 데가 많고요. 딱 맞는데 들어가기가 힘들더라구요. ⊙기자: 취업 열기는 대학졸업생이나 졸업예정자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서수남(주부): 경기가 안 좋아가지고 부업 삼아서 그것도 있구요, 또 제가 공부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좀 활용하고 싶고... ⊙김지훈(경기직업훈련원 1년): 졸업할 때 아직 아닌데요, 요새 취업하기 힘들다고 해서 미리 좀 알아보고 전체적인 상황 좀 보고, 그런 거 알아보려고 왔는데요. ⊙기자: 이틀 동안 6만여 명이 찾은 직업박람회는 여의도 중소기업 전시장에서 오는 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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