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기 전쟁

입력 2000.1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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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30만명이 비만으로 인한 질병으로 숨지는 미국에서는 군사훈련을 방불케하는 살빼기 훈련장이 성업 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해외 화제, 이재숙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유난히 뚱보가 많은 미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60%가 과체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만이 심각해지자 해병대 훈련을 방불케하는 살빼기 훈련장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피티체조는 기본이고 모래주머니 끌고 백사장 달리기, 장애물 통과와 포복 등 군사훈련으로 일관됩니다.
꾀를 부리는 대원에게는 교관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인터뷰: 10분 지각한 사람 있습니다.
⊙기자: 고통스런 지옥훈련에도 불구하고 돈을 내고 고생을 자처하는 지원자들로 살빼기 훈련장은 성업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수퍼모델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 시즌 마지막 패션쇼인 이번 무대에서 15명의 미녀들은 내년에 유행할 수영복과 속옷들을 선보였습니다.
터키 경찰이 시위대에 무차별로 몰매를 가하고 있습니다. 터키 당국이 200여 명의 정치범들을 비좁은 교도소로 이감시키려고 하자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으며 두 달째 단식투쟁을 벌이던 수감자들은 분신자살을 시도해 15명이 숨졌습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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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빼기 전쟁
    • 입력 2000-12-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해마다 30만명이 비만으로 인한 질병으로 숨지는 미국에서는 군사훈련을 방불케하는 살빼기 훈련장이 성업 중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해외 화제, 이재숙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유난히 뚱보가 많은 미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60%가 과체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만이 심각해지자 해병대 훈련을 방불케하는 살빼기 훈련장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피티체조는 기본이고 모래주머니 끌고 백사장 달리기, 장애물 통과와 포복 등 군사훈련으로 일관됩니다. 꾀를 부리는 대원에게는 교관의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인터뷰: 10분 지각한 사람 있습니다. ⊙기자: 고통스런 지옥훈련에도 불구하고 돈을 내고 고생을 자처하는 지원자들로 살빼기 훈련장은 성업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수퍼모델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 시즌 마지막 패션쇼인 이번 무대에서 15명의 미녀들은 내년에 유행할 수영복과 속옷들을 선보였습니다. 터키 경찰이 시위대에 무차별로 몰매를 가하고 있습니다. 터키 당국이 200여 명의 정치범들을 비좁은 교도소로 이감시키려고 하자 시민들이 들고 일어났으며 두 달째 단식투쟁을 벌이던 수감자들은 분신자살을 시도해 15명이 숨졌습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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