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방북 첫날 노무현 대통령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정상급 회담을 가졌습니다.
남북 관계 전반에 걸쳐 여러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구본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측의 국회의사당과 같은 북한 만수대 의사당.
노무현 대통령이 공식수행원들과 함께 도착하고 만수대 의사당 1층 로비에서 기다리던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 위원장이 노대통령을 맞이합니다.
김영남 위원장은 북한의 공식 국가 수반입니다.
<녹취>김영남(상임위원장): "삼천리 금수강산의 5분의1에 해당되는 먼거리인데 먼거리도 마다하시고 이렇게 와주시니..."
<녹취>김영남(상임위원장): "위원장님 말씀 듣고 보니까 먼거린데 금방 온 거 같습니다."
인사가 끝난 뒤 노대통령은 이재정 통일부 장관 등 남측 공식수행원들을 소개했고 이어 김영남 위원장도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등 북측 인사들을 소개합니다.
오늘 만남은 상견례를 겸한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남북간 경제협력 강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남북관계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의견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식환영행사가 길어지면서 늦어진 오늘 면담은 1시간이 예정돼 있었지만 예정시간을 휠씬 넘긴 채 계속됐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방북 첫날 노무현 대통령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정상급 회담을 가졌습니다.
남북 관계 전반에 걸쳐 여러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구본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측의 국회의사당과 같은 북한 만수대 의사당.
노무현 대통령이 공식수행원들과 함께 도착하고 만수대 의사당 1층 로비에서 기다리던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 위원장이 노대통령을 맞이합니다.
김영남 위원장은 북한의 공식 국가 수반입니다.
<녹취>김영남(상임위원장): "삼천리 금수강산의 5분의1에 해당되는 먼거리인데 먼거리도 마다하시고 이렇게 와주시니..."
<녹취>김영남(상임위원장): "위원장님 말씀 듣고 보니까 먼거린데 금방 온 거 같습니다."
인사가 끝난 뒤 노대통령은 이재정 통일부 장관 등 남측 공식수행원들을 소개했고 이어 김영남 위원장도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등 북측 인사들을 소개합니다.
오늘 만남은 상견례를 겸한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남북간 경제협력 강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남북관계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의견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식환영행사가 길어지면서 늦어진 오늘 면담은 1시간이 예정돼 있었지만 예정시간을 휠씬 넘긴 채 계속됐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 대통령, 김영남과 정상급 회담
-
- 입력 2007-10-02 21:01:55
![](/newsimage2/200710/20071002/1434894.jpg)
<앵커 멘트>
방북 첫날 노무현 대통령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정상급 회담을 가졌습니다.
남북 관계 전반에 걸쳐 여러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구본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측의 국회의사당과 같은 북한 만수대 의사당.
노무현 대통령이 공식수행원들과 함께 도착하고 만수대 의사당 1층 로비에서 기다리던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 위원장이 노대통령을 맞이합니다.
김영남 위원장은 북한의 공식 국가 수반입니다.
<녹취>김영남(상임위원장): "삼천리 금수강산의 5분의1에 해당되는 먼거리인데 먼거리도 마다하시고 이렇게 와주시니..."
<녹취>김영남(상임위원장): "위원장님 말씀 듣고 보니까 먼거린데 금방 온 거 같습니다."
인사가 끝난 뒤 노대통령은 이재정 통일부 장관 등 남측 공식수행원들을 소개했고 이어 김영남 위원장도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등 북측 인사들을 소개합니다.
오늘 만남은 상견례를 겸한 첫 만남의 자리인 만큼 남북간 경제협력 강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남북관계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의견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식환영행사가 길어지면서 늦어진 오늘 면담은 1시간이 예정돼 있었지만 예정시간을 휠씬 넘긴 채 계속됐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
-
구본국 기자 bkku@kbs.co.kr
구본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07 남북 정상회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