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선두, 싱 제치고 2연패 순항

입력 2007.10.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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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해로 50회째를 맞는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 골프에서 지난 해 챔피언 양용은이 비제이싱을 제치고 첫 날 선두로 나섰습니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김경태와 강경남도 3위에 올라 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44살의 백전노장 비 제이싱이 그림같은 벙커샷으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낯선 코스지만 단 한 개의 보기 없이 버디를 5개나 잡아내며 단독 2위.

인상적인 드라이브샷과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세계랭킹 12위 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비제이싱: "지켜 봐 주시면 앞으로 남은 경기서 흥미로운 승부가 될것같습니다."

지난 해 챔프 양용은은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2연패를 향해 순항했습니다.

6번과 7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정확한 퍼팅감으로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인터뷰> 양용은: "전체적으로 잘 맞았습니다."

시즌 최다승 타이인 4승과 우승 상금 7억 원에 도전하는 김경태는 4언더파로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홀을 버디로 장식하며 강경남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흑진주 비제이싱과 지난해 챔프 양용은 슈퍼 루키 김경태, 50번째 한국오픈 우승컵을 향한 빅3의 접전은 내일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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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용은 선두, 싱 제치고 2연패 순항
    • 입력 2007-10-04 22:58:25
    뉴스 9
<앵커 멘트> 올 해로 50회째를 맞는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 골프에서 지난 해 챔피언 양용은이 비제이싱을 제치고 첫 날 선두로 나섰습니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김경태와 강경남도 3위에 올라 치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44살의 백전노장 비 제이싱이 그림같은 벙커샷으로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낯선 코스지만 단 한 개의 보기 없이 버디를 5개나 잡아내며 단독 2위. 인상적인 드라이브샷과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세계랭킹 12위 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비제이싱: "지켜 봐 주시면 앞으로 남은 경기서 흥미로운 승부가 될것같습니다." 지난 해 챔프 양용은은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2연패를 향해 순항했습니다. 6번과 7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정확한 퍼팅감으로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인터뷰> 양용은: "전체적으로 잘 맞았습니다." 시즌 최다승 타이인 4승과 우승 상금 7억 원에 도전하는 김경태는 4언더파로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홀을 버디로 장식하며 강경남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흑진주 비제이싱과 지난해 챔프 양용은 슈퍼 루키 김경태, 50번째 한국오픈 우승컵을 향한 빅3의 접전은 내일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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